어느 날 유리멘탈 개복치로 판정받았다

예민한 나를 위한 섬세한 대화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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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78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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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21
Pages/Weight/Size 128*188*16mm
ISBN 979119778424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그냥 나대로 살 순 없을까?” 뒤끝 없는 시대, 쿨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마음앓이하는 유리멘탈 개복치, 예민보스를 위한 실존 처방 에세이. 매주 ‘유랑선생’이라는 이름으로 브런치에 다양한 글을 연재하고 있는 저자 태지원이 불안한 마음, 불편한 마음, 소심한 마음, 때론 질투와 원망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예민한 사람, 속칭 ‘유리멘탈 개복치’의 시각에서 풀어냈다. ‘유리멘탈’ 혹은 ‘개복치’는 겉으로는 괜찮은 척 보이나 사소한 감정에 쉽게 휘둘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본인을 유리멘탈이라고 여기며, 나약한 마음과 멘탈로 버티며 살아온 저자는 나름의 대화 처방전을 제시한다. 카카오톡 대화를 끊지 못해 괴로웠던 지난날, 벼락치기조차 실행하지 못해 원망스러웠던 자신을 뒤로하고 ‘나에게 너그럽게 대하기’ ‘게으른 완벽주의자임을 인정하기’ ‘내 감정을 의심하지 말기’ 등의 사소하고 실용적인 팁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어느 날, 유리멘탈 개복치라는 판정을 받았다

1장. 감정과 마음 달래기

감정의 파도는 언제나 소란스럽다
당신의 머릿속이 TMI로 가득 차는 이유
나는 내 트랙을 달릴 뿐
소소하게 망해도 괜찮아

2장. 조금 달라도 괜찮다

예민하다는 지적에 예민해진 날
따뜻한 오지랖을 부리는 착한 오지라퍼
타인의 마음
마음의 생채기가 오래도록 남을 때
인생발달단계는 각자의 스텝대로

3장. 산뜻하고 가벼운

카톡 대화의 마무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칭찬 고맙습니다
우회전, 좌회전 말고 직진
거절은 나쁜 게 아니다
죄송한데요 금지, 미안해 금지
존댓말과 빈말의 경계선에서

4장. 외로움을 놓아두기

나에 대한 작은 오해를 놓아둘 용기
우리 각자의 세계
인스타그램 뒤의 여백
인간관계의 미니멀리즘

5장. 내면의 서늘함을 달랠 때

그럴 수도 있지, 나도 사람인데
걱정과 불안의 늪을 빠져나오기 힘들 때
삶의 변수와 인생
다이아몬드 멘탈은 없다

6장. 그냥 유리멘탈 개복치로 살아남기

‘어쩌라고’와 ‘아님 말고’
솔직한데 무례하면서 정직하고 다정한 사람
예민함의 안식처 만들기
인간관계의 주파수를 맞추는 일
좋은 해석이 내 인생을 바꿀 때

에필로그
방패 없이도, 두 발을 땅에 잘 딛고 서 있을 당신을 위해
Author
태지원
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일반 사회교육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교사로서 경제, 사회문화, 역사, 지리 등 다양한 사회 과목을 약 10년간 가르쳤다. 학생들이 자칫 지루하게 생각하거나 암기 과목으로 여기는 사회 과목을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이러한 소망으로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독도를 부탁해』, 『미술관 옆 사회교실』, 『경제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독도 바로알기 대회 한 권으로 끝내기』를 비롯하여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경제법칙』, 『토론하는 십대를 위한 경제+문학 융합 콘서트』,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등의 책을 집필했다.
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일반 사회교육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교사로서 경제, 사회문화, 역사, 지리 등 다양한 사회 과목을 약 10년간 가르쳤다. 학생들이 자칫 지루하게 생각하거나 암기 과목으로 여기는 사회 과목을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이러한 소망으로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독도를 부탁해』, 『미술관 옆 사회교실』, 『경제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독도 바로알기 대회 한 권으로 끝내기』를 비롯하여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경제법칙』, 『토론하는 십대를 위한 경제+문학 융합 콘서트』,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등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