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음식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이 녹아있다. 문화의 집합체라고도 할 수 있는 음식에는 그 지역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삶이 묻어나기 마련이다. 어느 지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그 지역의 음식에 도전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도봉의 문화’를 알고 싶어하는 이에게 도봉의 음식을 소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도봉을 방문하는 당신이 도봉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다면 “도봉의 맛: 해장음식편”이 소개하는 도봉구의 식당으로 눈을 돌려보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덟 곳의 맛집은 도봉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노포도, 비교적 최근에 생긴 새내기 식당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뛰어넘어 이 식당은 도봉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도봉사람들은 이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기쁨을 누리고 슬픔을 나눴다. 도봉사람들이 사랑하는 맛, 『도봉의 맛』을 통해 도봉 지역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도봉구에는 도봉산이 있다
-사장으로부터 손님으로 이어지는 맛
-부담없이 맑은, 치유의 콩나물국밥
-맛 계승의 결정적 이유, 선지해장국
나가며
Author
도봉문화원
도봉문화원은 1994년 개원 이래 역사와 문화예술로 ‘도봉다움’을 실현하는 지역문화기관이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지역문화의 계발·보존 및 활용, 지역문화의 발굴·수집·조사·연구,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문화자원의 발굴 및 콘텐츠 개발 등 도봉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은 1994년 개원 이래 역사와 문화예술로 ‘도봉다움’을 실현하는 지역문화기관이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지역문화의 계발·보존 및 활용, 지역문화의 발굴·수집·조사·연구,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문화자원의 발굴 및 콘텐츠 개발 등 도봉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