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지네 앨범

반짝이던 어린 날의 추억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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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74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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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07
Pages/Weight/Size 180*180*20mm
ISBN 979119774124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예쁘고 행복했던 순간, 반짝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작가 ‘몽지네언니’의 첫 그림 에세이. 사진첩 속 그리운 추억과 오늘의 소중한 일상을 그리는 작가가 4년 넘게 그려온 그림 중 76점을 골라 이야기와 함께 묶었다. ‘몽지’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늦둥이 여동생을 바라보는 언니의 마음, 나이는 어리지만 여동생들에겐 늘 든든했던 오빠의 따뜻한 시선, 밝고 유쾌했던 삼 남매의 행복했던 일상을 보며 나의 유년 시절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던 엄마 아빠의 잔잔한 사랑도 느낄 수 있다. 디테일한 묘사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삼 남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에세이 속의 그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마력이 있다. 작가가 그려낸 작고 평범한 일상이 곧 우리의 일상이며, 그 보통의 일상에 진짜 행복이 숨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지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이 책에는 그리운 어린 시절의 정서와 따뜻함이 가득 담겨 있다. 부모님과 함께 보아도 좋고, 형제자매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도 좋은 그림 에세이다.

일상 회복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몽지네앨범』을 통해 잊고 있었던 기억을 한 조각씩 꺼내어보기 바란다. 그 추억들이 오늘을, 앞으로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지나온 시절은 참 소중했고, 누구나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깨닫게 될 것이다. 일상의 힘은 강하다.
Contents
프롤로그
그림의 시작
이야기의 시작

어린 날의 기억

섬마섬마
걷는 연습
내가 찾은 것들
집중의 볼때기
동생이 예뻐요
너무 쪼그매서
거북이 장난감
아빠의 시선
찰박찰박 물장난
여름나기
자울자울
인형 어부바
가을, 작은 운동회
고구마밭 소풍
내 얼굴만 한 나뭇잎

그때 우리는

또각또각 엄마 구두
목련이 피었어요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사랑은 돈가스 맛
애착 쿠션
우리 동네 언니들
예쁘게 꾸민 날
자판기 코코아
우리에겐 다 놀이터
거기, 음료수가 맛있었던 곳
버스 타고 동물원 가는 길
크게 입는 게 유행이었던 이유
형아만 믿어!
갈아입을 옷이 없을 때는
그때 우리는

가을, 겨울, 봄, 여름

내 잠자리
뺑뺑이
크리스마스 공연 연습
눈송이 캠프
오빠, 이것도 받아!
샴푸 도깨비
왜냐면 내가 너 좋아하니까
남는 건 사진
분필 그림
졸업식 때 행복했던 아이
병설 유치원
들어오세요
아지트
사랑 유전자
엄마의 레시피
이웃사촌

삼 남매가 되었어요!

내 동생 곱슬머리 몽지
아빠의 친구
아기 냄새가 나요
내둘내둘
어린이집 버스가 오면
쭈쭈바 꼭지
눈처럼 맑은
머리 위로 하트를 할 수 있어요
창의력 대장
편안해요
언니가 잠든 사이
언니 미용실
놀이가 되는 마법
사촌 오빠 좋아
냉장고를 열고
근육맨
우산을 나눠 쓰는 삼 남매
너에게 난
월동 준비
호박죽

부록 1 _ 사춘기

진실게임
사실은 말이지, 그때
꿈을 꾸는 동안
반 티
그때 듣던 노래

부록 2 _ 엄마의 앨범

엄마의 수학여행
이불 밑이 따끈따끈
어느 유난히 예뻤던 날

에필로그
Author
박서현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국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특별히 사람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이스라엘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 주며 친구를 사귀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과 정서를 담은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몽지네언니’라는 작가명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쉬던 중 앨범을 보며 20대 시절 앳된 엄마의 모습을 그린 것이 《몽지네 앨범》의 작은 출발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 항상 엄마에게 보여 드렸고, 그때마다 엄마는 회사에서 일하시다가도 잠시 추억에 잠기곤 하셨습니다. ‘참 예쁘고 행복했던 시간, 그때를 추억하는 지금도 행복하고 좋은 순간이에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엄마가 그랬듯, 많은 사람이 저의 그림을 보며 잠시 즐거운 추억 여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인스타그램: @mongjiunni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국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특별히 사람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이스라엘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 주며 친구를 사귀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과 정서를 담은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몽지네언니’라는 작가명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쉬던 중 앨범을 보며 20대 시절 앳된 엄마의 모습을 그린 것이 《몽지네 앨범》의 작은 출발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 항상 엄마에게 보여 드렸고, 그때마다 엄마는 회사에서 일하시다가도 잠시 추억에 잠기곤 하셨습니다. ‘참 예쁘고 행복했던 시간, 그때를 추억하는 지금도 행복하고 좋은 순간이에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엄마가 그랬듯, 많은 사람이 저의 그림을 보며 잠시 즐거운 추억 여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인스타그램: @mongjiun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