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열 살 손녀와 칠십의 할아버지가 함께 한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 돌로미티에서 손녀와 함께 마주 한 풍경과 그로 인해 얻은 감동을 고스란히 책에 담았다. 또 다시 함께 여행을 하자고 예쁘게 말하는 손녀에게 ‘언제 또 함께 올 수 있을까’ 깊은 생각에 잠기며, 추억 하나하나 정성스레 글로 옮긴 여행 이야기다. 가장 아름다운 산맥 돌로미티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3. 카레짜 호수 Carezza Lake
친구의 옛 추억을 더듬고, 아기자기한 카레짜 호수에 가다 107
4. 세체다 Seceda
꿈에 그리던 ‘초원’에 가다 141
5. 산타 막달레나 Santa Magdalena
조용한 성지, 동화 마을에 가다 179
Author
안종운
서울대 농과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을 다니던 중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농림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농림행정에 헌신해 왔다. 공직 생활 중 미국 웨스턴일리노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충북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은퇴 후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그 동안 눈 여겨 두고 가슴에 담아왔던 여러 곳을 유유자적하면서 逍遙를 즐긴다. 첫 여행지 뉴질랜드에 이어 미국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여행, 캐나다, 프랑스 여행 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많다. 그 중 손녀와 함께 했던 스위스, 이탈리아 가족여행은 더욱 가슴 깊이 남았고, 그 소중했던 추억을 책으로 담아 간직하고자 한다.
서울대 농과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을 다니던 중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농림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농림행정에 헌신해 왔다. 공직 생활 중 미국 웨스턴일리노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충북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은퇴 후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그 동안 눈 여겨 두고 가슴에 담아왔던 여러 곳을 유유자적하면서 逍遙를 즐긴다. 첫 여행지 뉴질랜드에 이어 미국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여행, 캐나다, 프랑스 여행 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많다. 그 중 손녀와 함께 했던 스위스, 이탈리아 가족여행은 더욱 가슴 깊이 남았고, 그 소중했던 추억을 책으로 담아 간직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