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밤하늘

빌딩 사이로 보이는 별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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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31
Pages/Weight/Size 152*205*20mm
ISBN 9791197680410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아파트 위의 저 별은 어떤 별일까?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밤하늘 가이드북


마지막으로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본 적이 언제였을까? 대부분 현대인들은 도시에서 생활하기에 한 번에 많은 별을 보는 건 쉽지 않다. 별을 보려면 주변이 충분히 어둡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도시에서 이런 곳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높은 건물과 인공 불빛이 가득한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별을 보기가 좋지 않다. 그러나 조금만 달리 생각해 보면 도시의 환경은 오히려 초보자들이 별을 보기에 좋은 곳일 수 있다. 어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그저 지금 있는 곳에서 고개만 들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데다가, 도시가 중요한 별만 골라서 보여 주기 때문이다. 즉 별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 곳에서는 어느 별이 어느 별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도시는 밝고 중요한 별만 골라서 보여 주는 필터 역할을 하기에 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밤하늘을 처음 살펴보기에 좋은 환경일 수 있다.

지금까지 별과 밤하늘에 대해 다루는 책이나 자료들은 대개 별이 잘 보이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별이 보이는 도시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별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려고 해도 눈에 보이는 하늘과 자료에서 이야기하는 하늘의 모습이 달라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도시의 밤하늘』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도시에서 보이는 풍경을 기준으로 밤하늘을 설명하는 책이다. 실제의 별자리가 ‘도시 필터’를 거치면 어떻게 보이는지, 지금 하늘에 보이는 별이 어떤 별인지 등을 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기 쉽게 정리했다.
Contents
이야기를 시작하며_ 반짝반짝 작은 별, 우리도 볼 수 있어요

1부. 별자리 - 하늘에 그린 그림

01 도시 밤하늘과 친해지기
02 여름철 별자리의 대삼각형
03 잘 보이지 않는 별과 별자리
04 북극성 찾기
05 겨울철 별자리
06 봄철 별자리
07 가을철 별자리

2부. 성운, 성단, 은하 - 숨어 있는 보석들

01 보물지도 별자리
02 별자리로 보물 찾기
03 스타 호핑법

3부. 움직이는 우주 - 하늘은 돈다

01 북극성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별
02 회전하는 계절별 별자리
03 태양의 움직임

4부. 행성 - 지구의 형제들

01 별보다 밝은 행성
02 목성
03 토성
04 금성
05 화성
06 별자리를 배경으로 움직이는 행성

5부. 별자리 프로그램 - 또 하나의 우주

01 컴퓨터로 만나는 밤하늘
02 스텔라리움
03 궁금한 천체 찾아보기

6부. 달 - 매일 다른 모습

01 달의 모양 변화
02 크레이터
03 달의 움직임
04 항상 같은 모습
05 월식과 일식
06 초보 관측자에게 가장 멋진 천체

7부. 별똥별과 유성우 - 소원을 말해 봐

01 별똥별
02 유성우

8부. 천체 망원경 - 더 멀리 더 밝게

01 천체 망원경 만들기
02 나에게 맞는 천체 망원경

이야기를 마치며_ 우리가 별을 좋아하기 때문에
Author
김성환
전 안성천문대 부대장. 별을 보는 것이 좋아 밤만 되면 망원경으로 하염없이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천문대에서 일하게 되었다. 국내 1호 교육천문대인 안성천문대에서 별과 우주와 천체 망원경에 대해 강의하며, 별을 직접 보는 것도 즐겁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는 것이 더 즐겁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천문 강사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에게 밤하늘의 신비함을 알려 주었다. 지은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이 있다.
전 안성천문대 부대장. 별을 보는 것이 좋아 밤만 되면 망원경으로 하염없이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천문대에서 일하게 되었다. 국내 1호 교육천문대인 안성천문대에서 별과 우주와 천체 망원경에 대해 강의하며, 별을 직접 보는 것도 즐겁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는 것이 더 즐겁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천문 강사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에게 밤하늘의 신비함을 알려 주었다. 지은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