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정치 미학

상상하는 것은 존재한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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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12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7610943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민주주의가 아닌 민중의 정치를 말하다

국가 목표 두 가지는 죽고 사는 문제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입니다.
‘죽고 사는 문제’는 평화와 안보요, ‘먹고 사는 문제’는 경제와 복지입니다. 분단과 전쟁 상태의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지속적이고 천문학적 무기구입 비용이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되고 사회복지를 희생시키거든요.
- 이재봉, “전쟁부터 끝내야죠” 중에서

민중의 개별 신호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신호는 같습니다. 모두 다 살고 싶다는 신호입니다. 그 신호를 읽어내는 데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정치인은 그 신호에 대한 응답으로 밥을 먹고 사는 공생자입니다. 정당정치를 통해서 자신과 다른 당의 이념의 신호를 파악하고, 그 신호를 적으로 인지하는 정치만이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민중이 보내는 신호를 민감하게 느끼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직장으로 나서는 민중들을 향해 생에 대한 사랑을 기조로 살아감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생명정치’를 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생에 대한 사랑을 통해 서로에게 머물기 위한 것입니다.
- 김대식, “공정한 정치미학을 위하여” 중에서
Contents
들어가는 말: 한국의 새로운 정치를 위한 역사적 전망
1. 민중 : 대한민국, 이렇게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
2. 평화 : 전쟁부터 끝내야죠
3. 통일 : 다함께 민생조국통일 거국정권 창조하자-가상 대담
4. 환경 : 생존이 중심어야 할 인류세 정책
5. 행복 : 겨울 숲의 꿈-새봄을 본다
6. 공감 :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생각이 있다면
7. 평등 : 노부모님께 ‘일주일만 1인 시위하고 오겠다’ 했는데, 벌써 9년째
8. 자율 : 자율정치- 백신 전체주의를 반대한다
9. 역사 의식 : 우리는 이런 정치 지도자를 원한다
10. 감성 : 우리의 감정을 도외시하지 않는 정치 지도자
11. 인권 : 나는 성평등한 지도자를 원합니다!
12. 철학 : 우리는 어떤 정치지도자를 원하는가?
13. 공론장 : 소통에 관심을 기울이는 지도자를 원합니다!
14. 타자성/공동체 : 지금 여기 우리가 요구하는 정치 지도자
15. 체제 : 불평등 체제를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정치 지도자
16. 생명 : 성장을 약속하지 않는 정치 지도자
17. 정책 : 선을 후원하고 악에 저항하라!-성서는 어떻게 증언하는가
18. 복지 : 헬조선을 웰조선으로
19. 노인 : 노인들이 20대 정치 지도자에게 바라는 정책
20. 육아 : 서울에서 살아남기
21. 주택 : 재원 대책 없는 공공주택 공약의 운명은?
22. 의료 : “아프면 안되는 나라, 대한민국”
23. 진리 : 공정한 정치미학을 위하여
Author
황보윤식
역사학(중국송대사회경제사)을 공부하였고 다년간에 걸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함석헌평화연구소 소장, 영주민본주의실천연대 민본사상연구소 소장, 반딧불이서당 춘학구[訓長]로 있다. 더불어 소백산 아래에서 농사(農士, 취래원)를 지으면서 인간의 참세상살이를 위하여 묵자, 노자를 통한 아나키즘과 민본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젊은 시절, 사회개혁에도 관심을 갖고 생명운동을 하였다. 박정희와 전두환독재권력 때는 영어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참씨ㅇㆍㄹ’로 살기 위해 농업에 종사하면서 글방을 열고 있다. 이외 “국가보안법폐지를위한시민모임”, “함석헌학회”, “함석헌평화포럼”, “함석헌평화연구소”, “민본주의사상연구소”, “자유와 평화운동-아나코 평화주의”에도 관여를 하고 있다.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외에 공저로 『치명적 자유의 향연-아나키즘과 함석헌』, 『함석헌과 민본아나키스트』 등이 있다. 연고주의와 지역주의를 반대하여 관계 내용을 적지 않았다.
역사학(중국송대사회경제사)을 공부하였고 다년간에 걸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함석헌평화연구소 소장, 영주민본주의실천연대 민본사상연구소 소장, 반딧불이서당 춘학구[訓長]로 있다. 더불어 소백산 아래에서 농사(農士, 취래원)를 지으면서 인간의 참세상살이를 위하여 묵자, 노자를 통한 아나키즘과 민본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젊은 시절, 사회개혁에도 관심을 갖고 생명운동을 하였다. 박정희와 전두환독재권력 때는 영어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참씨ㅇㆍㄹ’로 살기 위해 농업에 종사하면서 글방을 열고 있다. 이외 “국가보안법폐지를위한시민모임”, “함석헌학회”, “함석헌평화포럼”, “함석헌평화연구소”, “민본주의사상연구소”, “자유와 평화운동-아나코 평화주의”에도 관여를 하고 있다.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외에 공저로 『치명적 자유의 향연-아나키즘과 함석헌』, 『함석헌과 민본아나키스트』 등이 있다. 연고주의와 지역주의를 반대하여 관계 내용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