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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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12
Pages/Weight/Size 153*224*10mm
ISBN 9791197574139
Categories 어린이 > 3-4학년
Description
저승 세계 명랑국의 정원사로 일하는 홍길동은 잠도 못 자고 괴로움에 시달린다. 이승 세계의 모든 것을 잊고 살고 싶은데, 오백 년 묵은 나무뿌리를 통해 날마다 이승 세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대기 때문이다. 명랑국을 떠나 이승 세계로 왔다가 자칫 이레를 넘기면 다시는 명랑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형벌을 받고 요괴가 되고 만다. 그래서 홍길동도 이승 세계를 다녀올 엄두를 쉽게 내지 못한다.

그런데 ‘구름이’라는 길고양이를 돌보는 아이 ‘홍기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승 세계로 건너오고 만다. 홍길동은 기운이와 친구인 동우와 준서, 그 아이들의 부모님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명랑국을 탈출한 ‘요괴’들을 발견하고, ‘요괴 추적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홍길동은 몰래 장난질하는 요괴들을 추적하여 혼내려고 오백 년 전 『홍길동전』에서 익힌 신기한 재주를 모처럼 만에 발휘한다. 홍길동을 만나게 된 기운이는 마음과 얼굴이 점점 밝아지지만 홍길동은 어느새 명랑국의 율법인 ‘이레’가 코앞에 닥쳤기 때문에 일분 일초가 조마조마하다. 그런데 아뿔싸! 그때 홍길동의 돌아갈 길을 콱 막아서는 무언가가 나타나고 홍길동이 “니야옹!” 하고 비명을 지르는데……. 요괴 추적자 홍길동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마지막에 홍길동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됐는지 궁금한 친구들은 얼른 『홍길동이 나타났다』를 휘리릭 넘겨보면 좋겠다!
Contents
1)작가의 말
2)누구세요?
3)길동이를 몰라?
4)학교에 간 길동이
5)요괴 추적자
6)호구 생활
7)이것이 조선식 호구다
8)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는
9)칼보다 날카로운 말
10)부탁이야
Author
박혜선,김명길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과 어린이 인문학 여행서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공저)가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등, 중등 교과서에 실렸다.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과 어린이 인문학 여행서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공저)가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등, 중등 교과서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