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저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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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8
Pages/Weight/Size 135*200*20mm
ISBN 979119755095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샤론 저택의 비밀』(The Murder of Sigurd Sharon)은 1933년 출간된 해리에트 애쉬브룩의 세 번째 작품이다. 애쉬브룩은 사건 해결의 단서들을 곳곳에 제시해 놓으면서도 계속해서 독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마지막에 놀라운 결말을 보여주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1930년대에는 흔히 볼 수 없던 획기적 소재와 당시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줄거리에 녹여내어 시대를 앞서간 수작을 남긴 애쉬브룩은 한 세기가 지나서 진정한 추리소설 애호가들에게 재평가받고 있다.

스파이크 트레이시는 건방진 아마추어 탐정이다. 버몬트 산골에서 자동차 고장으로 길가에 고립된 그의 앞에 우연히 질 제프리라는 묘령의 여인이 나타난다.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 같다가 다음 순간이면 “색기 넘치는 교활한 악녀”로 돌변하는 그녀에게는 병석에 누워 있는, 모든 것이 정반대인 쌍둥이가 있다. 그녀에게 묘하게 매료당한 스파이크는 절벽 언덕 위 외딴 그녀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려다가 저택의 주인이자 그녀의 후견인인 시구르드 샤론 박사의 살인 사건을 목도한다.

고립된 이 저택에 있던 사람들은 질 제프리의 쌍둥이 자매 메리 제프리와 간호사 미스 윌슨, 하인인 헨리 욘슨과 그의 덴마크인 아내, 그리고 유일하게 왕래하며 지내는 옆집의 제롬 페더스톤뿐이며, 이 집을 드나든 외부인은 메리의 주치의인 카맥 박사밖에는 없다. 범죄라고는 일어나지 않는 한적한 시골 마을의 보안관 에브라임 실콕스는 무료한 경찰관 생활의 대전환점이 될 생애 첫 살인 사건을 맡아 동분서주하게 된다. 타지에서 온 의심쩍은 젊은이인 스파이크가 이미 살인 사건을 해결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전형적인 밀실 살인으로 보이는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스파이크와 의기투합하지만…
Contents
1. 매력적인 악녀
2. 버몬트식 환대
3. 현장을 목격하다.
4. 과도한 칭찬
5. 이상한 가족 구성
6. 신의 도구
7. 이제 그녀가 보인다 - 보이지 않는다.
8. 사라졌으나 잊을 수 없는
9. 사서함 260
10. “당황하지 마시라.”
11. 몽둥이가 필요해.
12. 머저리들
13. 또 하나의 훌륭한 추론, 헛다리를 짚다.
1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지옥으로!
15. 끝마치지 못한 일
16. 감상에 젖은 바보들
17. 어둠 속에서 발을 헛디디다.
18. 서재의 비밀
19. 최후의 저항
20. 믿거나 말거나
21. “나는 너무나 확실히 알고 있다.”
Author
해리에트 애쉬브룩,최호정
1898년 미국 캔자스주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대학교를 졸업하고 링컨 저널과 하퍼 매거진 기자로 일했다. 1930년 <세실리 테인 살인 사건>으로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하여, 스파이크 트레이시라는 자유분방하고 어설퍼 보이는 청년이 탐정으로 활약하는 일곱 편의 소설을 출간했다. 1940년대에는 ‘수산나 쉐인’이라는 필명으로 <라일락색 옷을 입은 여인>을 비롯한 다섯 편의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을 썼다. 독특한 줄거리와 퍼즐 맞추기에 초점을 둔 작품을 지향했던 애쉬브룩은 길지 않은 생애와 작품 활동 속에서 당대에는 주목받지 못하던 작가였으나, 스파이크 트레이시라는 독특한 탐정 캐릭터와 관심을 분산시키는 흥미로운 복선 설정, 소재의 독창성 등으로 클래식 추리소설의 반열에 당당히 오를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을 남겼다.
1898년 미국 캔자스주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대학교를 졸업하고 링컨 저널과 하퍼 매거진 기자로 일했다. 1930년 <세실리 테인 살인 사건>으로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하여, 스파이크 트레이시라는 자유분방하고 어설퍼 보이는 청년이 탐정으로 활약하는 일곱 편의 소설을 출간했다. 1940년대에는 ‘수산나 쉐인’이라는 필명으로 <라일락색 옷을 입은 여인>을 비롯한 다섯 편의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을 썼다. 독특한 줄거리와 퍼즐 맞추기에 초점을 둔 작품을 지향했던 애쉬브룩은 길지 않은 생애와 작품 활동 속에서 당대에는 주목받지 못하던 작가였으나, 스파이크 트레이시라는 독특한 탐정 캐릭터와 관심을 분산시키는 흥미로운 복선 설정, 소재의 독창성 등으로 클래식 추리소설의 반열에 당당히 오를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