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을 꿈꾸는가? 팬데믹, 기후변화, 국가 간 갈등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 속에서 기업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 반면, 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은 더욱 커졌다. 기업 내부에서도 세대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수직적 직급에 따른 상명하복식 문화가 바뀌고 있다. 이윤과 성과를 최우선하는 기존 경영 방식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대에는 어떤 경영 활동이 기업을 살릴 수 있을까?
《하트 오브 비즈니스》의 저자 위베르 졸리는 기업이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미국 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의 최고경영자로 있으면서 남다른 경영 철학으로 기업을 회생시켰다. 2012년, 베스트 바이는 누가 봐도 쓰러져 가고 있었다. 그러나 8년 뒤, 베스트 바이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 중 하나로 살아났고, 고객 만족도는 물론 주가도 드라마틱하게 올랐다. 위베르 졸리는 베스트 바이의 극적인 변화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십을 몸소 보여줬다.
책에서는 베스트 바이를 일으킨 경영 철학과 실질적인 변화 과정, 교훈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기업이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모든 직원이 잠재력을 꽃피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수익을 결과로 만드는 비결이다. 이런 방식을 이해하긴 쉬워도 실행하기는 어렵다. 기업에 대한 정의, 일을 대하는 사고방식, 사람을 이끌고 동기부여하는 방법 등을 철저히 재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이것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낡은 패러다임을 버리고, 목적과 인간애로 사람들을 이끌 준비가 된 리더를 위한 시기적절한 지침서다. 어떻게 자본주의를 재창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확실히 제시한다. 《하트 오브 비즈니스》는 새로운 시대의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리더와 조직, 기업들에게 변화를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서문
프롤로그
1부 일의 의미
1장. 아담의 저주
2장.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
3장. 완벽의 문제
2부 목적의식이 뚜렷한 인간 조직
4장. 기업의 목적은 수익 창출이 아니다
5장. 성당을 짓는 사업
6장. 숭고한 목적
7장.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내기
3부 휴먼 매직
8장. 인센티브의 허상
9장. 첫 번째 요소: 꿈과 꿈을 연결하기
10장. 두 번째 요소: 인간관계 맺기
11장. 세 번째 요소: 자율성 키우기
12장. 네 번째 요소: 숙달하기
13장. 다섯 번째 요소: 바람을 등지고 달리기
4부 목적의식이 뚜렷한 리더
14장.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
15장. 목적의식이 뚜렷한 리더
결론: 행동하라
감사의 글
주
찾아보기
Author
위베르 졸리,캐롤라인 램버트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부교수이고 ‘베스트 바이’의 전직 CEO이자, 회장이다. 그는 존슨앤드존슨과 랄프로렌 코퍼레이션, 뉴욕공공도서관과 미네아폴리스미술관의 이사이고, HEC파리의 국제자문위원회의 위원이다. 위베르 졸리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d Business Review)》의 세계 100대 CEO, 《배런즈(Barron’s)》의 세계 30대 CEO, 〈글래스도어(Glassdoor)〉의 미국 10대 CEO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는 〈싱커스50(Thinkers 50)〉의 세계 50대 경영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고, 2021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부교수이고 ‘베스트 바이’의 전직 CEO이자, 회장이다. 그는 존슨앤드존슨과 랄프로렌 코퍼레이션, 뉴욕공공도서관과 미네아폴리스미술관의 이사이고, HEC파리의 국제자문위원회의 위원이다. 위베르 졸리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d Business Review)》의 세계 100대 CEO, 《배런즈(Barron’s)》의 세계 30대 CEO, 〈글래스도어(Glassdoor)〉의 미국 10대 CEO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는 〈싱커스50(Thinkers 50)〉의 세계 50대 경영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고, 2021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