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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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02
ISBN 979119751271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취업 준비로 바쁜 대학 4학년 시절, 저자는 뻔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남미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여전히 뻔한 여행지에서 뻔한 여행객 행세를 하고 있던 그는 여행 시작 10일 만에 위기를 맞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버스터미널에서 여권, 현금 등이 들어있는 배낭을 통째로 도둑맞으며 여행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무일푼이 된 저자는 도둑 맞기 바로 전날 머물렀던 호스텔에 찾아가 허드렛일을 하며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 “난 영리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더 편리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있었지만, 그건 마치 내 여정에서 내가 배워야 할 것들을 놓치게 하는 일처럼 느껴졌다.” 라고 저자는 말한다. 육체적인 고됨과 수많은 마음의 투쟁, 생각지 못한 상황의 연속,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느닷없이 맞이하는 황홀한 자연의 풍경. 이 이야기는 이러한 여정의 기록이다.
Contents
1. 아르헨티나

버스터미널에서 빈털터리가 되다
다시 일어서기
새로운 여정의 시작
로사리오
다시 떠나기

2. 우루과이

자전거로 국경을 통과하다
에드와르도와의 작별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 도착하다
또 다른 도난사건
걸어서 여행하기
그리고 히치하이크

3. 브라질

걸어서 또 하나의 국경을 통과하다
노숙자를 위한 무료숙소, Albergue
두 명의 친구. 줄리아노와 마르코지
줄리아노와의 헤어짐
바람의 소리를 듣다
여행은 여정이 아니라 그 시각이다
상파울루를 향해
Author
이상민
매일 아침 바다 수영이 필요한 사람. 매년 한가지씩은 스스로에게 사고 칠 기회가 필요한 사람. 걷는 것을 좋아하고, 자전거와 오토바이 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항상 야외자리를 찾는 사람. 버스에 타면 항상 창문을 열고 싶은 사람. 기차에 타면 항상 블라인드를 올리고 싶은 사람.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 항상 ‘여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 그래도 결국 가족이 가장 소중한 사람.
매일 아침 바다 수영이 필요한 사람. 매년 한가지씩은 스스로에게 사고 칠 기회가 필요한 사람. 걷는 것을 좋아하고, 자전거와 오토바이 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항상 야외자리를 찾는 사람. 버스에 타면 항상 창문을 열고 싶은 사람. 기차에 타면 항상 블라인드를 올리고 싶은 사람.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 항상 ‘여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 그래도 결국 가족이 가장 소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