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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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21
Pages/Weight/Size 152*224*15mm
ISBN 9791197501579
Categories 사회 정치 > 국방/군사
Description
必死卽生 必生卽死필 사 즉 생 필 생 즉 사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 충무공, 1597년 명량해전에서


바다에서 오는 적은 바다에서 막아야 한다. 미래의 바다에서 북한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러시아와 국가의 이익과 존망을 놓고 우리와 치열하게 다투게 될 가능성이 있다. 강자는 생존하고 번영하며 약자는 쇠락하여 소멸하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이렇게 호전적인 주변국에 비해 지금 우리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어디를 어떻게 강화해야 하는가?

일본과 중국의 해군력이 급증하고 있으며, 독도와 이어도는 물론 동해와 서해에서 이들이 다양한 시비를 걸어오고 있다. 보통 상황이 아니다. 대비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이 책은 삼면의 바다에서 오는 다양한 적의 위협을 우리들의 영웅 이순신이라면 무엇을 대비(What to Ready)하여 어떻게 승리(How to Win)할까?라는 필자의 고뇌를 이순신의 메시지로 옮긴 산물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학자들의 관점보다는 평생 해양위협과 안보를 고민했던 담당자의 관점이 짙게 배어 있다. 이 책은 미래의 해양 전선(Maritime Front-Line)에서의 위협(Threat)을 책임질 이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정치는 힘의 대결이고, 국가는 적어도 힘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자국의 지위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주변국의 힘에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우리 한반도가 그렇다.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반도 국가이며 동쪽으로 동해와 일본, 서쪽으로 서해와 중국, 남쪽으로 남해와 동남아시아 및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힘에 둘러싸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한반도 주변의 가시적인 해양위협과 충돌 요인, 그리고 대비 방향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다. 또한 이 책은 세계적으로 국가 해양 이익에 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는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호가 변화하며 점차 커지는 해양 안보위협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항진하도록 많은 관심을 일으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Prologue) · 5
약어 설명 · 16
그림으로 보는 다양한 해양위협 · 19

1장 북한의 SLBM에 대비하라 · 23

상황인식 · 25
점증하는 북한의 핵 · 미사일과 SLBM 위협 · 27
한국형 3축 체계와 한 · 미 4D의 제한사항 · 34
우리의 대비 · 48
마치며 · 60

2장 서해 NLL 분쟁에 대비하라 · 63

상황인식 · 65
서해 NLL의 역할과 가치 · 68
북한군의 도발과 대응 · 80
우리의 군사 능력의 보강 · 87
즉각적이며 단호한 대응 · 94
마치며 · 100

3장 급증하는 주변국 해군력에 대비하라 · 103

상황인식 · 105
최근 주변국의 해군력 증강 · 107
우리 안보에 대한 시사점 · 121
15
우리의 대비 : 해군력의 증강과 함정과학기술의 발전 · 131
마치며 · 139

4장 독도 ? 이어도 분쟁에 대비하라 · 141

상황인식 · 144
독도와 이어도의 역할과 가치 · 146
남중국해 해양영토 분쟁 · 149
PCA 판결의 시사점과 군사 안보적 관점 · 156
독도와 이어도 수호를 위한 대비 · 167
마치며 · 176

5장 미래 해전에 대비하라 · 179

상황인식 · 181
남북한의 현대전 · 183
세계의 현대전 · 192
북한군 도발 양상과 북한군 대비 · 200
미래전 양상과 미래 해전 대비 · 207
마치며 · 214

맺음말(Epilogue) · 217
참고 문헌 · 225
Author
하태영,김용환
현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군사력 건설에 관한 연구 중이다. 이순신 리더십센터 이사를 겸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한국형잠수함을 설계했으며, 잠수함과 수상함의 전투체계를 개발했다. 국방부 정책실,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 해군본부, 국방기술품질원 등 주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으며, 남북군사회담 등 북한을 7회 방문했다. 해군대학 우등상, 합동참모대학 차석 및 우수논문상, 미국 국제잠수함과정, 미국 획득군수과정을 수료했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했다. 해군사관학교(37기, 1983년),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안보정책학(박사) 졸업했다. 주요저서 및 논문은 『서해 NLL과 한국안보』(2015), “북한 SLBM 위협증대와 한국군 대비방향”(2017), “독도와 이어도 수호를 위한 군사안보적 대비방향”(2016), “주변국 해군력 증강과 한국군 대비 방향”(2015) 등 20여 편이 있다.
현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군사력 건설에 관한 연구 중이다. 이순신 리더십센터 이사를 겸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한국형잠수함을 설계했으며, 잠수함과 수상함의 전투체계를 개발했다. 국방부 정책실,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 해군본부, 국방기술품질원 등 주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으며, 남북군사회담 등 북한을 7회 방문했다. 해군대학 우등상, 합동참모대학 차석 및 우수논문상, 미국 국제잠수함과정, 미국 획득군수과정을 수료했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했다. 해군사관학교(37기, 1983년),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안보정책학(박사) 졸업했다. 주요저서 및 논문은 『서해 NLL과 한국안보』(2015), “북한 SLBM 위협증대와 한국군 대비방향”(2017), “독도와 이어도 수호를 위한 군사안보적 대비방향”(2016), “주변국 해군력 증강과 한국군 대비 방향”(2015) 등 2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