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의 마무리는 새로운 일의 출발점.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그의 권토중래를 기대한다.”
흔히 일은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뒷마무리는 결국 두고두고 그 사람의 평판을 따라 다닌다. 일반적인 일이 그럴진대, 여러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선거는 더욱 그렇다. 그것도 대통령 선거. 승리 후의 마무리는 즐겁겠지만 실패 후의 마무리는 고통스럽다. 그래서 더욱 쉽지가 않다.
유승민의 페이스북2가 나왔다. 페이스북1 제목이 『강하다 유승민』으로 굳센 의지가 느껴졌다면, 이번 페이스북2의 제목은 『국민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이다. 그의 따뜻한 본심이 느껴져서 그를 지지했건 지지하지 않았건 오히려 그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든다.
페이스북2는 1권과 마찬가지로 경선 기간 중 그가 페이스북에 틈틈이 실은 글을 모았다. 전국을 누비면서 누구를 만나고 무슨 생각을 소중히 하였으며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약속을 내놓았는지가 자세히 적혀있다. 지지자들의 응원 사진까지 수록하여 뜨거웠던 경선 기간의 기록으로 불려도 좋겠다. 마무리도 이쯤 되면 아름답다고 할 수 있겠다.
비록 최종후보가 되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가라앉을 필요는 없다. 그의 이번 책 맨 마지막에 실린, 대구에서의 해단식 사진에는 ‘권토중래’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권토중래’라면 싸움에 패하였다가 재기하여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온다는 뜻이 아닌가.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그의 권토중래를 기대한다.
Contents
퇴직금에 대한 세금을 없애겠습니다 18
일본 정부는 당장 왜곡된 역사 교과서 승인을 취소해야 합니다 20
광주 갑니다 21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영웅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22
공수처는 박지원을 수사하라 23
소상공인 손실보상 유승민이 해드리겠습니다 24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전용 ATM기? 25
서문시장에 다녀왔습니다 26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절망과 좌절 속에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28
조용기 목사님의 뜻이 후대에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29
반성 없는 문재인 부동산 정책, 제정신입니까? 30
무고죄, 이제는 엄히 처벌해야 합니다 32
윤석열 후보님, 비정규직이 정규직과 다를 바 없다니요? 33
이재명 지사님은 언론탓 그만 하고, 자신 있으면 자료 공개하십시오 34
1차 경선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36
北 또 핵·미사일 도발! 文대통령 유엔 가서 무슨말 할 건가? 37
이재명 지사는 표가 자영업자 목숨보다 더 중요합니까? 38
어젯밤 인스타 라방에서의 소중한 말씀들... 40
윤석열 후보님, 중문학과 장동원 학생의 질문에 답해주세요 42
자영업자 손실보상, 강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약속합니다 45
홍준표 후보님, 이건 아니지요 46
‘자화자찬 바이러스 백신’은 없습니까? 47
제2회 청년의 날을 축하합니다 48
홍 후보님,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고 싶습니까? 54
다시 한국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55
박정희, 이병철... 거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56
오랜만에 찾은 불로시장 60
화천대유, 이재명 지사는 내로남불 시즌2를 찍고 있습니까? 61
문재인 대통령은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요 63
윤석열 후보님, 군 의무복무가 무슨 직장입니까? 64
이재명 지사님, 왜 특검과 국정조사는 안된다는 겁니까? 66
“너무 이해가 없다”는 문대통령, 국민들은 너무 어이가 없네요 68
집이 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었다는 윤석열 후보님께 69
확진자 3,000명 초과, 文정부 무능의 끝은 어디인가? 71
안보의 근간을 무너뜨려서는 안됩니다 72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당당해야 73
이선옥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74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가 폐지됐습니다. 75
이재명 지사님, 이번에는 ‘통행세’입니까? 76
이재명 지사는 말장난 그만 하고 특검과 국정조사를 받아라 77
‘성별갈등해결 TF팀’을 설치합니다 79
이재명 지사님, 남의 당에 신경 끄시고
‘이재명 게이트’ 특검·국정조사나 받으시지요 81
한-일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82
서민들 대출은 막고 예탁원은 0%대 주택대출? 83
이재명 지사님! 이런데도 대장동게이트가 ‘모범 공익사업’입니까? 84
북한의 ‘통신선’ 간보기에 왜 절절 매나? 85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86
정부는 불공정한 코인 과세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 87
이재명 재판 관련 권순일의 사후뇌물수수 의혹, 당장 수사하라 89
북한의 미사일 도발, 혹시나는 역시나였다 90
피로써 지킨 대한민국을 더 이상 위태롭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91
조수진 최고위원은 50억원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안들리는가? 92
들러리 세우지 말고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의 책임을 규명하라 93
제25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94
깨끗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96
계산성당에서 97
국민이 돼지로 보입니까? 98
이재명 지사님 눈에는 대장동 원주민들도 ‘돼지’로 보입니까? 99
여러분들의 희망을 보며 원기백배 하였습니다 100
후안무치한 윤미향은 당장 사퇴하라 102
성별에 따른 어떤 차별도, 특혜도 없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103
문재인 대통령은 오로지 ‘북한 바라기’입니까? 105
국민의힘 제2차 컷오프경선 투표안내 107
대장동 설계자 이재명 지사의 대응이 애처롭습니다 108
말만 하면 궤변, 진실을 숨기는 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109
홍준표 후보님, 실현 가능한 정책공약으로 경쟁합시다 110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왔습니다. 111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최종 선택은 유승민입니다 113
재난지원금은 100% 주겠다고 싸우더니
자영업자 손실보상 기준은 왜 80%인가요? 115
판단 기준은 단 하나! 누가 이재명을 꺾을 것인가? 오직 유승민입니다! 117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되었습니다 119
민심의 판단… 특검부터 받으라 120
정인이 사건 1주기, 살인자를 엄단해 주십시오 121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겠습니다 122
이제 와서 대장동 철저 수사? 웬 뒷북입니까? 123
뻔뻔한 이재명, 몰염치의 끝은 어디인가? 124
냉동 난자·정자까지, ‘무제한 국가난임책임제’를 시행하겠습니다 125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90%까지 풀겠습니다 127
유승민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129
‘고양이’ 검찰은 빠져라. 민주당은 당장 특검과 국조를 받으라 132
오늘은 10.16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입니다 134
이선옥 작가님께 두번째 레슨 받았습니다^^ 136
토론 잘 보셨습니까 137
‘승진시 군경력반영 금지 지침’을 폐지하겠습니다 138
대장동 사건의 판박이, 백현지구 호텔사업 특혜 의혹을 고발합니다 139
이재명 당선이 정권교체라니요? 142
민주노총 내로남불 총파업, 제 정신입니까? 143
윤석열 후보의 전비어천가, 역겹다 144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국정감사 발언이 가관입니다 146
유동규 배임 빼고 기소? 대국민 선전포고입니다! 147
대통령은 사람만 잘 쓰면 된다? 149
거짓말 하지 맙시다. 150
멀쩡한 후보 놔두고 왜 고민하십니까? 152
노동개혁 공약 154
사표 안 내면 박살 난다 160
이대로는 제2의 페이커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161
보릿고개를 없앤 박정희 대통령, 다시 경제 대통령입니다 164
문재인-이재명의 만남 166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별세하셨습니다. 167
정부가 내놓은 금융 대책이 정말 한심합니다 168
유승민 지지율 20%대로 급상승, 유치타의 막판 스퍼트가 시작됐습니다! 169
음식점 총량제? 이재명 후보의 수준이 딱 보입니다 176
치매 예방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177
김어준 방송 TBS, 서울시 예산 전액 삭감해야 합니다 180
정권교체의 임무를 부여해주시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182
이재명 후보님, 대장동게이트에서 챙겨둔 돈 있으면 쓰시죠 186
어려운 사람 것 빼앗아 나눠주는 게 공정입니까? 188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190
반려인 1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실현하겠습니다 193
K-콘텐츠의 잠재력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197
탄소감축은 YES, 탈원전은 NO, 산업/일자리는 UP 199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203
이재명 후보의 ‘아무 정책 대잔치’ 204
오늘부터 당원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206
이재명 후보님, “바지 벗겠다”는 분이 무슨 염치로 품격을 말합니까 207
배우 김선호씨와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208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함부로 규제하면 기업발전이 안됩니다 209
20~40세대를 위해 연금개혁을 공약한 유일한 후보는 유승민 뿐입니다 210
뭘 알아야 면장을 하죠...윤석열 후보의 비전이란 게
고작 상대후보 비방입니까? 213
플랫폼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해결하는 방법 214
이재명 후보님, 反시장정책으로 저성장과 부동산 위기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216
이재명이 되면, 한국을 피하는 기업이 더 많아질 겁니다 217
윤석열 후보와 캠프는 호남을 욕되게 하는 망언을 그만하십시오. 219
이 정권에서 멀쩡한 사람은 총리 뿐? 221
저녁에 홍대앞에 갔습니다 222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 주십시오 223
후보 리스크 없는 후보는 유승민 뿐입니다 224
22살 청년의 존속살인, 국가는 왜 존재합니까?
비극을 막을 책임은 국가에 있습니다 225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226
Author
포럼 오늘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순수 사회단체.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현재의 실천을 강조하는 의미로 ‘오늘’을 포럼의 이름으로 삼았다. 살고있는 지역을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을 동시대 살아가는 이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순수 사회단체.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현재의 실천을 강조하는 의미로 ‘오늘’을 포럼의 이름으로 삼았다. 살고있는 지역을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을 동시대 살아가는 이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