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다 유승민

유승민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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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14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97453823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운동경기에 해설자가 있으면 한결 경기 이해가 쉬워진다. 복잡한 세상일도 그런 해설자가 있다면 세상 읽기가 얼마나 편리할까. 유승민은 그런 사람이다. 그는 경제전문가이다.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4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다. 본인의 연설문을 직접 쓰는 몇 안 되는 정치인 중 한 명인 그는 언젠가 인터뷰에서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글을 썼을 거라고 한 적이 있다. 그만큼 그의 글은 정치인의 글이라기보다는 문학적인 글이며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있다. 결국 정치가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 아닌가. 그의 페이스북 글이 사랑받는 이유이다.

이 책은 유승민의 페이스북 글 중 2020년 1월 7일부터 2021년 9월 8일까지 게재된 글을 엮은이 임의대로 주제를 정해 분류하여 발췌해서 만들어졌다. 글이 다룬 내용에 따라 ‘문제는 경제다’, ‘자기 돈이면 저렇게 쓸까’, ‘정부는 왜 존재하는가’, ‘대통령이라는 자리’, ‘나라를 지킨다는 것’으로 분류하였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은 날짜순으로 읽어갈 수 밖에 없다. 날짜 우선이지 주제 우선이 아니다. 하지만 글들을 주제별로 분류해보면 같은 사안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을 더욱 또렷하게 관찰할 수가 있다.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는 글들을 책으로 엮어서 보았을 때 알게 되는 장점이다. 게다가 유승민의 글들은 날짜가 달라도 같은 주제 아래에서 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한결같음에 새삼 놀라게 된다. 유승민이라는 한 정치인의 세상 바라보기이지만 그의 시각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
Contents
1부
문제는 경제다


무식도 죄다 19
1997년 IMF 위기를 겪은 후, 저는 경제학자의 길을 접고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20
대통령은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알기는 아는가? 22
일자리 위기를 직시하라 : 이재명 지사의 비판에 대한 답변 24
고용 참사에도 헛말 하는 정권 30
이걸 전세대란 대책이라고 내놓았나? 31
무능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 33
예타 면제는 청년들의 빚이다 34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 정책을 만들어라 36
“니가 가라 공공임대” 37
거시경제의 좋은 흐름? 대통령의 정신승리 38
심각한 고용 한파에 대비할 때 40
민간일자리를 지켜야 한다 41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거짓말 43
손실보상은 기재부에게 맡겨라 44
이재명 지사의 경제정책은 ‘돈풀기’ 뿐인가? 46
공공(公共)만으로는 주택문제 해결 못 한다 48
IMF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49
가계부채, 해법은 부동산 안정이다 51
경제성장이 코로나 이후의 시대정신이다 52
저출산 해결의 돌파구는 경제성장이다 55
LH의 땅 투기와 오거돈 일가의 땅 투기,
이 두 사건을 엄정하게 조사하고 법대로 처벌하라 56
공공임대는 공기업에게, 나머지는 민간주도개발로 전환하라 58
1년 후 대선, 경제가 희망입니다 59
공공주도개발이 ‘공공부패’를 낳는다 62
대통령은 왜 사과를 못할까? 64
집값 폭등이 국민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65
IMF의 경고... 2030에게 빚만 물려주려고 하는가? 66
일자리가 간절한 노동절 67
부동산 실패가 관료 탓? 남탓 그만두길 바란다 68
무정부상태의 암호화폐 시장, 건전성 규제를 도입해서 투자자를 보호하라 69
민주당 후보들의 성장해법은 허구다 71
청년들이 공무원시험에만 몰리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73
KDI를 점령한 소주성 74
치솟는 집 값은 못잡고 ‘국민 편가르기’하는 무능한 여당 76
1주택 장기보유 양도세는 내려야 합니다 77
4% 성장을 자랑? 일자리, 부동산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78
유승민의 희망사다리 주택공약 : 공급은 늘리고 세금은 줄여서
내 집 마련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80
징벌적 재산세 부과, ‘내집가진자’가 죄인은 아닙니다 84
특혜로 변질된 ‘특별공급’ 국정조사를 요구합니다 85
미친 집값... 문재인 정부가 잘못해놓고 이제 와서 국민의 책임이라고요? 86
기본주택은 기본소득보다 더 심한 허위과장 광고입니다. 88
100 + 100 일자리 공약 :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 사회서비스 100만 90
서민 두 번 죽이는 대출금지 정책 중단하라 97
삼성의 투자가 반도체 세계 제패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98
문재인 정부가 나라살림을 거덜냈습니다. 99
원가아파트라는 사기, 文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 사기공약과 뭐가 다릅니까? 100

2부
자기 돈이면 저렇게 쓸까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는 없다 105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는 노동을 향하여 108
공무원만 육아휴직 3년? 확대해야 저출산 해결된다 109
3차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50% 전 가구에 계단식으로 지원하자 110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두 배, 세 배 드리자 111
재난지원금, 반드시 시시비비를 가리자 114
소득하위 50% 지원이 옳다 117
‘全도민 10만원 지급’은 소득재분배 효과가 제로인 매표행위 119
이재명 지사의 곡학아세 121
국민주권이 왜 거기서 나와? 123
선별과 보편, 대통령의 생각은 무엇인가? 125
K양극화 이후 ‘K복지’ 구상에 대하여 127
자기 돈이면 저렇게 쓸까? 128
국민을 모독한 사람은 문 대통령과 이 지사다 130
‘기본소득은 공정하지 않다’고 고백한 이재명 지사의 ‘공정벌금’ 131
“기본소득은 불공정하다” 이것이 토론의 핵심입니다 132
공정소득이 불평등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법이다 134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해야 정정당당한 토론이 가능하다 135
복지예산 200조원 쓰는 대한민국이 복지후진국?
이재명 지사의 생각이 후진적이다 139
공정소득에 대한 이해능력을 키우시라 140
“전국민에게 똑같이 지급하자”는 것은 우리 사회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41
4차 대확산... 고통받는 자영업자, 저소득층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144
80%도 過합니다! 145
2040 세대도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국민연금 개혁을 단행하겠습니다 146
나쁜 포퓰리즘과의 전쟁을 시작합니다 151
88%? ‘기가 막힙니다.’ 복지의 원칙을 지키며 세금을 제대로 쓰겠습니다 152
이재명 지사님, 공정소득과 기본소득은 ‘사촌’이 아니라 ‘남남’입니다 154
기본소득이 오리너구리라는 이재명 지사의 궤변...
기본소득은 죽도 밥도 아닙니다 157
기본대출... 이재명 지사의 ‘판타지 소설’은 끝이 어디입니까? 159
월급쟁이가 봉인가? 160
연금개혁, 유승민이 합니다 161

3부
정부는 왜 존재하는가


방역도 편가르기인가? 165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뒷북 165
백신은 충분하게, 다양하게, 신속하게 확보하라
그리고 국민에게 접종의 선택권을 주라 168
백신확보, ‘더 늦기 전에’ 170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의료진, 인공호흡기 그리고 백신이다 172
2021년 경제정책의 핵심은 백신이다 174
대통령이 결단하고 해결하라 177
왜 알면서 거짓을 말할까? 180
K방역 홍보는 그만 두고, K양극화를 해결할 때다 181
새해에는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을 만듭시다 182
정인이 비극의 재발을 막으려면 185
또 자화자찬? 공감 제로 대통령 186
어젯밤 폭설에 대한 단상(斷想) 187
故 이재수 장군의 명복을 빕니다 189
아스트라제네카,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불신 없앨 수 있다 191
며칠 전 홍원기군과 찍은 먹방 영상이 공개되어 페친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192
정부가 왜 존재하는가? 193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의 마음 194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을 빕니다 195
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196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인재(人災) 197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198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199
코로나 대확산, 민주노총에 엄격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200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201
4년전 포항 지진 때의 소중한 인연 202
우리 선수들의 올림픽 정신을 응원합니다 203
할머니와 화투 그림 맞추기하는 천사 204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205
교차접종후 사망한 경찰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210
백신 부족, 국정조사를 해야 합니다. 211
“다른 나라들보다는 낫다?” 대통령이 할 말은 아닙니다 212
‘코로나 번아웃’ 간호사를 위해 정부의 지원인력 파견을 요구합니다 213
“백신은 언제?” 213
소년법을 폐지하고,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12세로 개정하겠습니다 215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비인간적 행위를 규탄한다 217

4부
대통령이라는 자리


공감도, 반성도 없는 대통령의 신년사 221
국회의원 16년을 마감하면서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222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합의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23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없는 것들 225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라 227
대통령의 결자해지(結者解之) 228
탄핵의 강을 건너 정권교체로 나아가자 229
‘공수’래 ‘공수’거 231
文 대통령의 선택적 ‘인권’ 의식 232
대통령 신년사에 희망이 안보이는 이유 233
입양아를 바꾸다니...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모독한 대통령 236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여당 대선주자 2人의 아부경쟁 238
이 나라는 누구의 나라냐? 240
‘뽀요이스 북원추’의 진실을 밝혀라 241
권력의 시녀가 되기로 작심한 대법원장 243
정부는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바로잡아 달라 244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245
희망 없인 저출산 해결 못한다 246
3·1절의 정신은 진정한 민주공화국입니다 248
미얀마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 249
에스코트 서비스나 하려고 공수처를 만들었나? 251
“바보? 돌대가리?” 2030의 이유있는 반란 252
2030 청년들의 목소리 253
4·19 혁명 기념일에 문재인 정권은 反민주 폭정을 반성해야 합니다 254
국민을 못살게 괴롭혔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4년 255
5·18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256
“돈 준다고 표 안준다”는 20대의 거침없는 하이킥 258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259
長幼有序? 남의 당 선거에 예의없게 참견하는 꼰대 어르신 260
‘曺비어천가’를 부르는 한심한 민주당 261
송영길 대표의 사과가 진심이길 바란다 261
대한민국의 출발은 위대했습니다. 262
또 국민 편가르기로 5년을 허송세월하자는 겁니까 263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습니다 264
여가부 폐지, 거듭 약속합니다 266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합니다. 분리징수해서 국민에게
시청 선택권을 드려야 합니다 270
독도 문제도 해결이 안 되었는데 대통령은 대체 일본에 왜 간다는 겁니까? 271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272
반복되는 산재...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동시작업을 금지하겠습니다 273
“추경, 날치기하라”... 국정의 기본과 품격부터 갖추십시오 274
제헌절을 맞아 :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한 여정 275
헌법 파괴행위에 대한 심판 276
가난하다고 ‘부정식품’을 먹게 할 수는 없습니다 277
희망을 되찾겠습니다 278
위안부 할머님들의 명예를 지켜드리겠습니다 279
광복의 정신은 민주공화국입니다 281
탈레반의 인권 탄압을 규탄합니다 282
세월호 7시간과 떡볶이 먹방 283
만시지탄이나 진실이 승리합니다 283
언론재갈법 날치기는 역사의 죄로 기록될 것입니다 284
K-미라클이 구하지 못한 아프간인들 285
제사에서도 딸과 아들이 똑같아야 양성평등입니다 287
육아휴직을 이유로 부당인사? 인구위기 시대의 역적 같은 일 288
여성가족부는 폐지해야 합니다. 289
산업부 차관이 대선 공약을 발굴? 꼬리자르기 말고 조사해야 290

5부
나라를 지킨다는 것


천안함 46+1 용사들을 추모합니다 295
이게 평화냐? 296
70년 전의 전쟁 298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일, 꼭 해내겠습니다 300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의 자격이 없다 301
원희룡 제주지사께서 손글씨 릴레이로 저를 지목하셨습니다. 302
한미동맹, 새롭게 함께 갑시다! 303
오늘은 연평도 포격 10주기입니다 305
새로운 외교안보 전략을 수립하라 306
동맹이라도 같은 동맹이 아니다: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의 차이 308
전사한 영웅들 추모도 못하게 막는 문재인 정권 310
대통령께서 “북한의 소행”이라는 한마디만 분명히 하시라 311
백두공주의 대한민국 모독,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313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명복을 빕니다 314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는 반드시 재수사해야 한다 315
G7은 ‘한반도 비핵화’가 아니라 ‘북한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316
“매우 정직하고 열정적이고 강한 결단력”? 김정은을 향한
문대통령의 애처로운 구애 317
대한민국을 온전히 지켜주신 영웅들의 넋을 기립니다 318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영웅들을 추모합니다 321
의무복무에 헌신한 청년들을 위해 한국형 G.I. Bill로 보상하겠습니다 322
6·25전쟁영웅 故 백선엽 장군 1주기를 추모하며 324
‘핵공유’는 저의 오랜 신념입니다 325
군 기강 해이, 국군통수권자가 책임질 일입니다 326
故 정경옥님의 명복을 빕니다 327
통신선이 복원됐으니 북과 제대로 대화하길 바랍니다 328
북한이 우리 대선에 개입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329
핵심전력 국방예산을 빼내서 재난지원금으로 쓰는 ‘막가파’ 정부 331
한미연합훈련 연기? 대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332
결국 컴퓨터게임으로 전락해버린 문재인 정권의 한미동맹 333
간첩단이 충북에만 있을까요? 334
북한의 협박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335
왜 성추행 당한 피해자가 죽음으로 내몰려야 합니까? 336
동독은 서독에 흡수통일되었습니다 337
나라를 지킬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 338
적폐청산은 이 잡듯이 하더니, 간첩수사는 검사 1명 파견도 못한다는 검찰 339
김해나 학생, 해군장교 과정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340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외교 정책을 답습하겠다는 이재명 후보 341
군대 집단면역? 군인이 실험 대상입니까 343
이재명 후보는 북한의 핵위협과 적화통일에 찬성하십니까? 344
대통령은 알고 있었습니까? 345
전투훈련하는데 달랑 “밥과 김치만”.. 軍 부실급식 또 터졌다 347
넷플릭스 D.P. 때문에 모병제를 한다구요? 348
文정부 대중국 굴욕외교의 끝은 어디인가? 349
지난 6월 있었던 해군 일병의 극단적 선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50
Author
포럼 오늘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순수 사회단체.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현재의 실천을 강조하는 의미로 ‘오늘’을 포럼의 이름으로 삼았다. 살고있는 지역을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을 동시대 살아가는 이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순수 사회단체.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현재의 실천을 강조하는 의미로 ‘오늘’을 포럼의 이름으로 삼았다. 살고있는 지역을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을 동시대 살아가는 이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