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그렇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아도 뜻대로 사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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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05
Pages/Weight/Size 115*188*18mm
ISBN 979119741300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100% 나’로 살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오롯한 위로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지라도……
계획하지는 않지만 기준을 세우는 삶, 불안하지만 불안에 지지 않는 삶,
길을 잃어야만 닿을 수 있는 삶, 더불어 담을 넘는 삶을 위하여!


‘어른인 척’은 이제 그만하기로 한다. “네가 어려서 그래”라고 타박하는 세상을 향해, “어려서 그렇습니다”라고 맞서기로 한다. ‘어른의 방식’으로 살지 않기를 다짐하며 오직 내가 선택한 길을 꿋꿋하게 살아가기로 한다.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을지라도 뜻대로 살기로 결심한다. 『어려서 그렇습니다』는 퇴사한 후 ‘프로 N잡러’로 살아가며 홀로서기를 해 나가는 김영지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다. 작가는 ‘꿈꾸는 현실주의자’가 되기를 바란다. 4대보험이란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보장되지 않은 ‘프리랜서’의 ‘프리’하지 않은 삶을, 그 불안의 요소들을 정확히 직시하고자 한다. 불안을 회피하거나 단숨에 물리치기보다는, 불안과 동행하되 불안에 지지 않는 삶을 살아내고자 한다. 이 책은 ‘100% 나’로 살아가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오롯한 위로다.
Contents
프롤로그_뜻대로 되는 것은 없을지라도

1부. 계획하지 않는 삶

퇴사의 계기
그래서 계획이 뭔데?
직장인에서 프리랜서가 된다는 것
오! 나의 발레
미스 개복치
가족 오락관

2부. 불안하지만 불안에 지지 않는 삶

내 것이 아니오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
‘을’이 아닌 ‘나’라는 자세
엄마는 나를 부러워한다
내가 비만이라니
뽑지 못하는 사랑니
퇴사하고 알게 된 사실들

3부. 길을 잃어야만 닿을 수 있는 삶

망원동 노란집 이야기-1
길 잃은 나침반
망원동 노란집 이야기-2
생각의 씨앗
나라는 회사, 나라는 사장, 나라는 직원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될 수 있을까
한 가지만 꼽으라면

4부. 더불어 담을 넘는 삶

라동 이야기
우리에게는 친구도 전우도 필요하다
담을 넘는 법을 가르쳐준 아이
할아버지 선물 리스트
아무나 말고 아무 ‘나’
인생 마라톤 대회

에필로그_누군가에겐 이상한 언니였다
후기_“어려서 그렇습니다”라고 외치기에 늦은 나이란 없으니까
Author
김영지
“뭐하고 사는 애야?”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사람.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했다. 퇴사 후 하루는 사진작가, 하루는 작은 가게 주인, 하루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사는 중이다. 여러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모두 정리한 후 지금은 소품 가게 로스트앤파운드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하고 재밌는 할머니’라는 꿈을 향해 ‘멋진 일’보다는 ‘유쾌한 일’을 쫓는다. 글도 그림도 ‘유쾌한 일’ 중 하나다.
“뭐하고 사는 애야?”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사람.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했다. 퇴사 후 하루는 사진작가, 하루는 작은 가게 주인, 하루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사는 중이다. 여러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모두 정리한 후 지금은 소품 가게 로스트앤파운드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하고 재밌는 할머니’라는 꿈을 향해 ‘멋진 일’보다는 ‘유쾌한 일’을 쫓는다. 글도 그림도 ‘유쾌한 일’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