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세, 기후협약, 넷제로, 탄소중립, 이산화탄소 순배출영점화 등 기후위기 용어는 생소하고 어렵다. 거기다 기후정책도 빠른 속도로 바뀐다. 넘쳐나는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워서 기후위기에 관심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행동하지 못한다. ‘기후위기, 미래를 만드는 방법’은 기후위기에 관심은 있지만, 자세히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는 사람들을 위해 4가지 궁금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기후위기는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나타나는가?
국내외 기후정책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전력 사용이 높은 디지털 사회, 어떤 에너지를 사용해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까?
국가와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 사람의 90프로는 기후변화를 인지하고 있다. 이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릴 때다. 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날카롭게 지켜봐야 한다. 지구는 지금,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로 나아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행동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추천사
01 기후위기: 보이지 않는 위기에 직면한 우리들
우리가 기후변화에 둔감한 이유
한반도가 침수된다
더워지는 한반도, 늘어나는 폭염
따뜻한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이웃
대기오염이 줄어도 미세먼지는 심해진다
지금 호흡기가 상처 입고 있다
우리가 알던 자연이 사라져 간다
6천 6백만 년 전 대멸종이 다가오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절망과 희망
02 기후정책: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을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들
탄소중립: 덜 내뿜고, 남는 배출량은 흡수하자
금융시장의 흐름을 바꿀 기후변화
탄소 가격제: 탄소에 가격을 매길 수 있을까?
쇼크테라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유럽연합의 기후위기 대응
03 지속가능에너지: 미래를 위한 첫걸음
디지털사회와 에너지사용의 변화
원자력은 기후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까?
가장 효과적인 차세대 에너지는?
미래의 에너지창고 전기자동차
에너지 운반체 수소는 정말 효과적일까?
우리집 에너지 사용 어떻게 줄일까?
04 기후위기 대응: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고래 1마리가 온실가스를 줄인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 주범은 누구인가?
고기를 덜 먹으면 미세먼지가 준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기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비용은 얼마일까?
기후위기와 우리의 행동 변화
나가는 글 기후변화대응, 개인의 노력
주
참고문헌
Author
박훈,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계속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박사과정에서 에너지환경정책을 전공했다. 지리학과 영어영문학, 식물생태학을 배우며 더 넓은 시선으로 기후변화를 연구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처럼 값싸고 편리한 화석연료를 써서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왔다. 우리 삶을 둘러싼 환경 돌보기를 소홀히 했고, 그 대가로 기후위기가 찾아왔다. 생태계 파괴의 피해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까지 위협받는다.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이 전체의 1/8에 이르게 된 환경 훼손, 미세먼지나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마스크를 써야 밖에 나갈 수 있게 된 현재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자문하고, 고민하고, 배운 결과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계속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박사과정에서 에너지환경정책을 전공했다. 지리학과 영어영문학, 식물생태학을 배우며 더 넓은 시선으로 기후변화를 연구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처럼 값싸고 편리한 화석연료를 써서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왔다. 우리 삶을 둘러싼 환경 돌보기를 소홀히 했고, 그 대가로 기후위기가 찾아왔다. 생태계 파괴의 피해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까지 위협받는다.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이 전체의 1/8에 이르게 된 환경 훼손, 미세먼지나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마스크를 써야 밖에 나갈 수 있게 된 현재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자문하고, 고민하고, 배운 결과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