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를 마중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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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06
Pages/Weight/Size 148*224*12mm
ISBN 979119738102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마중 나간다는 것은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해도
마음이 먼저 가서 기다리는 설렘


2012년 [시마을문예], 2013년 [시와창작] 시(詩)로 등단한 이서인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 100편으로 이루어진 시집은 ‘마중’이라는 단어를 주축으로 전개된다. 반가운 사람을 버선발로 마중 나가듯 자연, 인연, 고향, 나라를 마중 나간다. 시인은 살아오면서 느낀 희로애락을 시집에 담아 치열했던 인생을 돌아본다. “'마중'은 ‘마음이 가는 중’이랍니다. 눈보다 발보다 먼저 그 사람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라며, 인생의 길목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눈길과 손길로 마중하고자 한다.
Contents
시인의 말

1부 자연마중
봄 마중|봄 이야기|봄비|목련 툭 터진 날|라일락 향기 맡으며|산수유 너는
꽃비|꽃샘바람이 불고 있다|오월의 노래|미세먼지|폭염|폭우
태풍의 눈|불꽃놀이|능소화|능소화 2|열대야|가을이 오면|가을에 부침
밤비|가을에 물들다|비자림을 걸으며|낙조|바람 불어 좋은 날|첫눈
첫눈 2|겨울 바다를 품다|철없는 계절|눈 내린 날에

2부 인연마중
사랑이라 부른다|동행|사랑한다는 것|별을 낚는 사람|상처보다 깊은 사랑
변명|해후|아프다 아프다|인연|인연 2|감기|불면 해소하기|때가 되면
앞집 지기의 부재|모닝 커피|카페에서|커피 중독|바람이 분다
클림트 빛으로 물들다|숨비소리|시인의 마을|또 다른 하루
천형(天刑) 시로 남다|천국과 연옥|지구별 나라 인연|묵언 수행
잠시 멈춤|이사 날|사노라면

3부 고향마중
개나리꽃 피는 마을|엄마 생각|경춘선 열차 안에서|봄내 골 겨울 이야기
가족 사진|마중|소천|울 엄마와 밥 먹고 싶다|빈자리|엄마 손맛
그때로 돌아간다면|아이야|다리 하나의 변(辨)|아들의 등|아들의 방
그리움|그리움 2|희 로 애 락|늦은 후회|고향 친구

4부 나라마중
1999 - 2000|옛날옛날 고릿적에|군복을 입으며|삼월이다|행군
비상(非常)|현충원에서|노병의 경례|유월의 장미|3월의 노래
남산 소나무의 울음|다시 부르는 천안함이여|할 수 있다
동주를 마중 나가다|DMZ 노루의 꿈|모스크바 생각 뒤집기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품다|경의선숲길에 서서|군복을 벗으며
만 원의 행복|뻐꾸기 시계|시간 밥

노래가 있는 시
잠시멈춤|마중|한 걸음 또 한 걸음|봄밤

해설 ‘마중’의 현장에서 탐색한 서정적 자아
Author
이서인
1962년 강원도 춘천 출생. 1986년 육군 소위(여자정훈장교 1기)로 임관하여 중령으로 예편 후 부이사관을 역임했다. 2012년 [시마을문예], 2013년 [시와창작] 시(詩)로 등단하였으며, 2019년 〈보국포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마을문학회 수석부회장, 시와창작 부회장, 화랑대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신문 [공생공사닷컴]에서 〈이서인의 좌충우돌 사회적응기〉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시집 『지금 너를 마중 나간다』를 펴냈다.
1962년 강원도 춘천 출생. 1986년 육군 소위(여자정훈장교 1기)로 임관하여 중령으로 예편 후 부이사관을 역임했다. 2012년 [시마을문예], 2013년 [시와창작] 시(詩)로 등단하였으며, 2019년 〈보국포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마을문학회 수석부회장, 시와창작 부회장, 화랑대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신문 [공생공사닷컴]에서 〈이서인의 좌충우돌 사회적응기〉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시집 『지금 너를 마중 나간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