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로마서는 신약성서 중에서 널리 읽히고 인용되며
그리스도교 신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도 바울의 서신입니다!

성경은 세상의 모든 책을 담을 수 있는 가장 큰 그릇이다. 성경 필사는 단순히 베끼어 쓰는 게 아니라, 눈으로 말씀을 읽고 손으로 쓰면서 머리로 생각하는 작업이다. 눈과 손, 머리를 동시에 동원하므로 성경 필사는 오래전부터 그 효과가 입증된 글쓰기 훈련법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람들은 필사의 경험 없는 사람이 없다.

손과 종이 위에 연필 끝이 만나는 순간 미묘한 시간차가 발생한다. 필사가 제공하는 틈 그 순간에 머리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단어와 문장을 거슬러 올라가고 맥락을 헤아리고 성경 말씀을 되새김질한다. 또한 눈으로 읽을 때는 미처 보지 못한 내용을 필사 과정에서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다.

성경 필사는 하나님 말씀이 생명력 있게 살아나게 하는 작업이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가득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과 기도 제목을 들으시고 이루어 주실 것이다. 성경의 진리를 오직 말씀과 성령의 조명으로 해석하여 교리를 세우고 모든 삶의 기준과 원칙으로 적용한 청교도처럼, 예수를 가장 잘 믿으며 가장 순수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