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간호사로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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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23
Pages/Weight/Size 152*225*15mm
ISBN 979119727502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내 하루가 활기를 잃었다면 꿈을 불어넣어라!

코앞에서 죽음을 마주하는 극심한 긴장과 압박감,
활기찬 사람도 병원이 주는 음침한 분위기에 압도된다!
좌절했다면 새로운 활력으로 스스로 심폐소생하라!


저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약 7년간 간호사로 살았고 현재는 필리핀에 잠시 거주 중인 두 아이의 엄마이다. 임상(병상의 환자를 간호하는 일)에서 2교대, 3교대를 하며 병원과 간호가 전부인 삶을 살았다. 그런데 두 아이의 육아 문제로 임상을 갑자기 내려놓으며 마치 시한부 선고를 받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저자는 병상을 떠나며 경험했던 좌절과 고통,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지혜를 속 시원하게 가감 없이 다른 간호사들에게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Contents
프롤로그 - 간호사로 살던 날을, 간호사로 빛나던 나를 마주하다

1장 백의의 전사로 거듭나기
01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연습을 하라
02 날아다니는 간호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03 고비를 잘 견디면 희망이 싹튼다
04 간호의 예술, 나만의 필살기를 가져라
05 끝없는 터널 같을지라도 이 또한 지나간다
06 한 치의 실수조차 용납되지 않는 삶이지만
07 실패는 나의 메타인지를 높여준다
08 간호사, 그대는 참 눈부시고 또 눈물겹다

2장 때론 나에게도 간호사가 있었으면 좋겠어
01 마음껏 아플 수도 없는 간호사다
02 고통을 단숨에 바꾸는 한마디, 고마워요
03 때론 나에게도 간호사가 있었으면 좋겠어
04 세상이 짜놓은 틀을 당당히 거부하라
05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06 모두에게 사랑 받을 필요는 없다
07 나의 느낌과 감정은 항상 옳다
08 늘 환자가 우선이지만 나를 잃지는 말기를

3장 간호사가 포기하는 순간 환자도 같이 주저앉는다
01 간호사는 매순간 기적을 꿈 꾼다
02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간호하라
03 정말 끝내주는 간호는 한 끗 차이다
04 환자를 어루만지는 간호의 무게
05 임상을 대하는 간호사의 자세: 여덟 단어
06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07 행복도 불행도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08 퇴근하는 순간 환자 되는 간호사들

4장 서른다섯, 간호사를 내려놓다
01 오늘만큼은 나를 간호하기로 했다
02 나를 믿는 순간, 상상은 현실이 된다
03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이다
04 탈임상이 나에게 가르쳐 준 소중한 것들
05 나를 위하는 것이 곧 모두를 위하는 것이다
06 진짜 내가 될 용기야말로 세상 가장 큰 용기이다
07 입사와 동시에 탈임상을 선포하라
08 시련이 기회임을 알아차릴 때 모든 것이 변한다

5장 간호사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01 마음껏 넘어져도 괜찮아
02 적어놓은 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03 스펙보다 강한 나만의 스토리
04 간호사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05 청춘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06 결국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건 꿈이다
07 꿈이 있는 청춘은 지치지 않는다
08 내가 걷는 그 길이 바로 꽃길이다

에필로그 - 간호사 그다음도 아름다운 날들이 펼쳐진다
참고문헌
Author
이선영
탈임상 전문 간호사,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RMIT대학교 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로 약 7년간 근무했다. 육아라는 문턱을 넘지 못해 좌절하던 차에 운 좋게 탈한국, 탈임상을 동시에 하게 된다. 퇴사한 자는 말이 없다는 룰을 깨고자 기어코 책을 집필, 완성해서 행복하다. 현재는 필리핀에 잠시 거주하며 외국계 헬스케어 A사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담당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대학 때부터 Cleverlearn 어학원에서 3개월마다 새 명함을 받으며 일의 즐거움을 맛본 후, AIESECer로서 싱가포르 리더십 국제회의 참여,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한 달간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활동, 유엔 새천년개발목표(UN-MDG) 국제회의의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대표로 의제 발표, 메디플라워 자연주의출산센터에서 둘라 워크샵 관련 통번역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넓혀 왔다.

신규 간호사 때는 소위 ‘레전드 오브 레전드’였다. 물론 나쁜 의미에서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백지의 두 인간을 키우며 프리셉터의 고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퇴원 없는 환자를 끝까지 간호하고, 독립이 없는 프리셉티를 죽는 날까지 키워내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서지만, 이 역시 담담히 해내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임상에서 손을 떼며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고통스러웠으나 막상 나와 보니 행복한 신세계에 충격을 받았다. 현재 간호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주제로 개인저서를 집필 중이다.

완벽해 보이는 프리셉터도 반드시 누군가의 프리셉티였기에, 모두가 어엿이 성장하여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참으로 좋은 날이었다 하고 긍정하기를 소망한다. 고통과 좌절을 맛볼지라도, 나중에는 간호사라는 세 글자 그 하나만으로도 충만한 행복감을 누리기를 바란다.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 모든 간호사가 액팅하지 않고 수익이 창출되는 삶을 누리기를 꿈꾼다.
탈임상 전문 간호사,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RMIT대학교 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로 약 7년간 근무했다. 육아라는 문턱을 넘지 못해 좌절하던 차에 운 좋게 탈한국, 탈임상을 동시에 하게 된다. 퇴사한 자는 말이 없다는 룰을 깨고자 기어코 책을 집필, 완성해서 행복하다. 현재는 필리핀에 잠시 거주하며 외국계 헬스케어 A사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담당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대학 때부터 Cleverlearn 어학원에서 3개월마다 새 명함을 받으며 일의 즐거움을 맛본 후, AIESECer로서 싱가포르 리더십 국제회의 참여,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한 달간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활동, 유엔 새천년개발목표(UN-MDG) 국제회의의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대표로 의제 발표, 메디플라워 자연주의출산센터에서 둘라 워크샵 관련 통번역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넓혀 왔다.

신규 간호사 때는 소위 ‘레전드 오브 레전드’였다. 물론 나쁜 의미에서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백지의 두 인간을 키우며 프리셉터의 고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퇴원 없는 환자를 끝까지 간호하고, 독립이 없는 프리셉티를 죽는 날까지 키워내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서지만, 이 역시 담담히 해내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임상에서 손을 떼며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고통스러웠으나 막상 나와 보니 행복한 신세계에 충격을 받았다. 현재 간호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주제로 개인저서를 집필 중이다.

완벽해 보이는 프리셉터도 반드시 누군가의 프리셉티였기에, 모두가 어엿이 성장하여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참으로 좋은 날이었다 하고 긍정하기를 소망한다. 고통과 좌절을 맛볼지라도, 나중에는 간호사라는 세 글자 그 하나만으로도 충만한 행복감을 누리기를 바란다.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 모든 간호사가 액팅하지 않고 수익이 창출되는 삶을 누리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