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아온 시대와 그들이 살아갈 시대 사이에는 커다란 격차가 존재하겠지만 우리는 이 책을 징검다리 삼아 서로의 세월을 건너볼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은 내가 사는 지금을 매 순간 과거로 만들며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시간이 지나간다”라고 말을 하지만 사실 시간은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나간 시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전통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러한 시간 속에는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사회를 작동시키는 기본적인 원리, 즉 본질이라는 것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고전이 시대를 초월해 널리 읽히고,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이유도 바로 여기 ‘시간 속 불변의 원리’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40여 년 전 과거의 자신을 젊은이들을 통해 바라보고, 젊은이들은 40여 년 후 자신의 모습을 나를 통해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군과 사회에 대한 낯섦과 무지로 불편함을 느끼는 젊은 신병과 초년생들의 질문에 귀 기울여 보려 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변하지 않는 본질, 즉 세월과 경험, 그리고 공부가 가르쳐 주는 변치 않는 원리 같은 것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말해보려 한다.
저자는 36년간 군 복무를 하고 장군으로 전역하였다. 사회로 복귀한 후에는 대학교수로 캠퍼스 현장을, 연구원으로 국책 IT 연구소 실험현장을, CEO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경험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병으로서, 아버지로서, 사회 선배로서, 이제 군입대를 앞둔 젊은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과 원탁 테이블에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려 한다.
Contents
프로롤그
1부. 낯섦과 상대하기
인생은 치열한 전쟁의 연속
시간은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
기본부터 챙기자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열등감은 삶의 원동력
해야 할 일부터 먼저하기
큰 그림을 그리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2부. 서툶에서 친숙함으로
지루함을 견디는 것이 위대함
좋은 습관 몸에 익히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시간은 관리하는 것
메모에서 생각이 시작된다
혼자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
독서가 사람을 만든다
3부. 다시 새로움을 향하여
주체적인 삶을 꾸리자
새로움을 추구하라
문제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균형 있는 삶 유지하기
몰입은 영감을 부른다
부탁과 거절의 미학
4부. 미래를 바라보는 눈
무엇을 위한 보수이고 진보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미래 일자리는 어떤 모습인가?
블록체인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나는 메타버스에서 무엇을 할까?
참고문헌
Author
박영배
저는 36년간 군 복무를 하고 전역한 예비역 장군입니다. 사회로 복귀한 후에는 대학교수로 캠퍼스 현장을, 연구원으로 국책 IT 연구소 실험현장을, CEO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장성한 두 아들의 아버지이자 갓 태어난 손자의 할아버지로 살고 있지요.
글을 쓰면서 40여 년 전의 제 모습을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통해 바라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젊은이들은 40여 년 후 자신의 모습을 저를 통해 상상해 볼 수도 있겠지요. 제가 살아온 시대와 그들이 살아갈 시대 사이에는 커다란 격차가 존재하겠지만 우리는 이 책을 징검다리 삼아 서로의 세월을 건너볼 것입니다. 긴 세월을 통해 알게 된 변치 않는 본질, 공부만으로 알 수 없는 인생의 시각을 ‘그대’라고 부르고픈 ‘젊음’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36년간 군 복무를 하고 전역한 예비역 장군입니다. 사회로 복귀한 후에는 대학교수로 캠퍼스 현장을, 연구원으로 국책 IT 연구소 실험현장을, CEO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장성한 두 아들의 아버지이자 갓 태어난 손자의 할아버지로 살고 있지요.
글을 쓰면서 40여 년 전의 제 모습을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통해 바라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젊은이들은 40여 년 후 자신의 모습을 저를 통해 상상해 볼 수도 있겠지요. 제가 살아온 시대와 그들이 살아갈 시대 사이에는 커다란 격차가 존재하겠지만 우리는 이 책을 징검다리 삼아 서로의 세월을 건너볼 것입니다. 긴 세월을 통해 알게 된 변치 않는 본질, 공부만으로 알 수 없는 인생의 시각을 ‘그대’라고 부르고픈 ‘젊음’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