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기 위한 연습
$14.58
SKU
979119717182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6/4 - Mon 06/1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30 - Mon 06/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4/07
Pages/Weight/Size 128*188*14mm
ISBN 9791197171826
Description
더는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관계 유지법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전에,
나에게 가장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카카오 브런치북 6회 대상을 수상한 이현진 작가의 신작, 관계 에세이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가 출간됐다. 오랜 사회생활과 다양한 활동을 해온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며,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나에게 상처만 되고 힘든 관계에는 더 이상 집중하지 말고, 관계의 중심은 늘 ‘나’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구에게나 인간관계는 어렵다. 처음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그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기에 관계로 인한 여러 문제가 생기는 것이리라. 특히 주변에 있는 모두가 좋은 사람인 것 같고, 별문제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불편함이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럴 때 우리는 ‘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대부분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며, 그 원인을 나에게서 먼저 찾게 된다. 정작 상처받아 힘들고, 위로가 필요한 나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문제들로부터 ‘나’의 마음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관계는 나만 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며, 유연한 관계의 바탕에는 적당한 거리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잘 다져놓으면, 다른 이와의 관계 역시 좋게 변화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오늘도 관계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스스로를 다독이길 바란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 이유 없이 힘든 관계는 없잖아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긴 개뿔
나쁜 말에는 휘둘릴 수밖에 없다
너는 왜 그렇게 사회생활을 못하니
더 가까워지지 말기로 해요
무례한 맛 참견
사람들의 말속에는 내가 없다
도리를 지키며 사는 것만으로도
이제 눈치 보지 않으려고
그때 내 마음은 이랬습니다
있잖아, 네가 그렇게 행동한 거 난 이해돼

2장 / 지나치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엄마, 나는 엄마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어
결혼식 가는 길은 험난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금
감정을 잘 숨기는 게 어른인가요?
다정한 말 한마디
얼마나 외로웠을까
잘 싸우자, 그리고 잘 풀자
나는 당신이 싫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관계에도 계절이 있다

3장 / 오늘도 타인의 감정에 휘둘렸다면
송곳과 드라이버는 쓸모가 다르다
질문을 할 때는 적어도 두 가지 답을 예상하시오
넌 아직도 착한 사람이 되고 싶구나?
사정없이 흔들리는 중입니다
마라탕 먹으면 좀 울어도 되겠다
진짜 정리는 버리는 것부터
제가 한 번 안아드릴게요
관계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이제야 좀 위로가 된다

4장 / 나에게 더 친절한 사람이 되기 위한 연습
좋은 사람이 아닌 내가 되기로 했다
우리는 각자 방향과 속도가 다르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글자
길을 잃어도 괜찮아
오직 나로서 살 때 생기는 일들
가면을 벗는 시간
무거운 결심 따위 하지 말고, 가볍게 가볍게
인생은 연극이 아니니까
내 마음을 지키는 건 단호하게
예민한 나에게 베푸는 자비
Author
이현진
“사람들이 지나치는 것들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좋은 글을 쓰고 싶다.”
2019년 첫 책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를 썼다. 마음이 찡해지는 드라마 속 대사들을 수집하는 게 취미인 만큼 일상에 맞닿아 있으면서도 느슨하지 않은 글을 좋아한다.

브런치 @adore
“사람들이 지나치는 것들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좋은 글을 쓰고 싶다.”
2019년 첫 책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를 썼다. 마음이 찡해지는 드라마 속 대사들을 수집하는 게 취미인 만큼 일상에 맞닿아 있으면서도 느슨하지 않은 글을 좋아한다.

브런치 @ad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