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치매 정명』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하였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치매라는 용어의 역사적 배경, 주변 한자문화권 국가들이 치매(痴?)를 다른 용어로 개정하기까지의 과정, 우리나라가 치매 병명 개정을 위해 시도했던 내용,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뿌리, 간질 등 다른 질환에서의 병명 변경과정, 새로운 치매 대체 용어가 갖춰야 할 조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에 치매 환자의 인권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Contents
권두시
현장의 목소리
프롤로그
Chapter1. 치매 이름, 무엇이 문제인가
치매 정명의 배경
Chapter2. 치매, 이름의 유래와 대체 방안은 무엇인가?
치매라는 용어는 어디에서 유래했는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주변 한자문화권 국가들은 치매를 어떤 용어로 대체했는가?
우리나라는 치매 명칭 개정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Chapter3. 타 질환 병명 변경 사례는 무엇이 있는가?
간질에서 뇌전증으로
정신분열병에서 조현병으로
나병에서 한센병으로
Chapter4. 치매 정명, 어디로 가야 하는가?
치매 대체 용어가 갖춰야 할 조건에는 어떨 것들이 있는가?
치매 환자의 인권에 대하여
에필로그
편집후기
참고문헌
Author
양현덕,정진,조재민,최봉영
하버드신경과의원 원장이자 디멘시아뉴스·디멘시아북스 발행인이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신경과 전문의(행동신경학·신경정신의학 세부 전공), 연세대학교 의학대학원 신경과학 박사과정을 거쳐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전임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 부교수,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하버드신경과의원 원장이자 디멘시아뉴스·디멘시아북스 발행인이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신경과 전문의(행동신경학·신경정신의학 세부 전공), 연세대학교 의학대학원 신경과학 박사과정을 거쳐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전임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 부교수,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학술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