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조금 지쳤다

번아웃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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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07
Pages/Weight/Size 141*205*14mm
ISBN 9791197141393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오늘도 분투하며 나를 돌보지 않을 당신에게

‘일’과 ‘사람’에 지친 당신, “이제, 쉬어도 돼요.”




“꼰대 상사와 고객의 갑질, 직장 내 억울한 뒷담화, 과도한 업무와 야근, 쥐꼬리만 한 월급 등 이런 악조건에서도 도망치지 않은 내가 있다.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존중 받아 마땅하다.” _ 본문 중



『우린, 조금 지쳤다』는 일과 관계에 지친 이들의 회복을 돕는 번아웃 심리학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피로를 겪으며 살고 있다. 좁은 지하철에서 좁은 사무실에서 무수히 다양한 시선과 관계와 소음에 시달린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되는 광고 문자, 스팸 메일, SNS 알림 등등. 건강한 사람조차 지치게 만든다. 매일 ‘피곤하다’, ‘지쳤다’ 외치지만 또 별수 없이 버티듯 살아간다. 이 책은 번아웃 시대를 사는 우리를 회복시켜주는 힐링 심리학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지친 마음을 어떻게 회복시키는지, 내면의 불안을 다스리고 어떻게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관계로 인해 번아웃을 호소하는 많은 현대인을 위해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처법을 알려준다.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는 이유는,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도 타인과 공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간의 ‘인격 성향’과 그 사례를 통해 나 자신과 타인을 파악하고 상처받지 않고 또라이에 대처하는 법을 전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당신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art 1 번아웃, 우린 조금 지쳤다

누구나 한 번쯤 번아웃이 찾아온다
열심히 할수록 왜 나를 잃어버릴까
일이 곧 당신은 아니기에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당신의 균형과 나의 균형은 다르다
내겐 너무 어려운 휴가
오늘도 잠자긴 글렀어요
일상 루틴에서 살짝 벗어난다는 것
뇌는 멀티태스킹 할 능력이 없다고?
번아웃은 번아웃이고, 돈은 돈이고
문밖으로 한 발만 내딛어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기
‘그날’이 다가오는 게 두려워요
내가 가진 것을 발견하다

다시 일어서는 힘
ㆍ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는 시간 안에 있다
ㆍ달라지고 싶다면 ‘마음 일기’를 써봐
ㆍ그까짓’ 줄넘기의 마법
ㆍ세끼 중 가장 중요한 아침 식사

Part 2 관계도 미니멀이 필요해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
자신만의 성城을 쌓고 사는 사람들
ㆍ모든 게 너무 의심스러워!
ㆍ나만의 세상에서 혼자인 게 좋아
ㆍ나는 자발적 ‘아싸’, 평가는 넣어둬
극단적인 자기중심에 빠진 사람들
ㆍ‘사이코’라서 괜찮지 않아
ㆍ내가 제일 잘난 나르시시스트
ㆍ관심받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겠어
ㆍ제발, 나를 버리지 마!
불안해서 집착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ㆍ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누가 나 좀 말려줘!
ㆍ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요
ㆍ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ㆍ상사병上司病에 걸렸지만 퇴사는 안 할 건데요
ㆍ가까운 타인, 참을 수 없는 불편함
ㆍ휩쓸리지 않고 나를 잃지 않는 법

다시 일어서는 힘
ㆍ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ㆍ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ㆍ누구나 혼자인 시간이 필요해
ㆍ‘덕심’에 힘입어 웃다 보면

Part 3 나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극한의 업무를 견디는 의사들
ㆍ퇴근하지도 못하는 레지던트 1년 차
ㆍ격무에 숨 돌릴 틈 없는 2~4년 차
ㆍ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전문의의 일상
ㆍ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키는 응급의학과 의사
오늘도 분투하며 나를 돌보지 않을 당신에게
ㆍ나, 왜 이렇게 되었을까
ㆍ번아웃, 나의 한계를 인정하기까지
ㆍ당신, 쉬어도 돼요
ㆍ결국 다시 일어서는 힘은 나에게 있다
Author
박종석
1981년 태어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대학교 병원 본원 정신과 펠로(임상강사)로 일했다. 지금은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일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외래교수로 있다.
믿기 힘들겠지만 주식 중독을 앓았던 정신과 의사다. 그는 서른 중반에 마이너스통장까지 만들어가며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전 재산을 모두 날렸다. 일에 집중하지 못한 채 일하면서도 주식 생각만 하다 직장에서 잘리고 나서야 손을 털었다. 명문대 출신 의사가, 게다가 중독을 치료하는 의사가 어쩌다가 멘탈이 무너져 돈을 몽땅 잃고 주식 중독에 빠졌을까?
저자는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 삼아 처음부터 다시 주식투자를 공부한다. 실패할 수밖에 없던 투자 멘탈과 심리를 철저히 분석한 결과, 현재는 그간 잃었던 손실을 회복하고 꾸준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 수익은 오로지 실패를 통해 얻은 뼈아픈 교훈의 결과다.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이 책에 모두 실었다. 특히 주식투자 실패와 중독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사례, 저자 본인의 사례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전에 지은 책으로는 『우린, 조금 지쳤다』와 김혜남 선생님과 함께 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가 있다.
1981년 태어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대학교 병원 본원 정신과 펠로(임상강사)로 일했다. 지금은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일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외래교수로 있다.
믿기 힘들겠지만 주식 중독을 앓았던 정신과 의사다. 그는 서른 중반에 마이너스통장까지 만들어가며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전 재산을 모두 날렸다. 일에 집중하지 못한 채 일하면서도 주식 생각만 하다 직장에서 잘리고 나서야 손을 털었다. 명문대 출신 의사가, 게다가 중독을 치료하는 의사가 어쩌다가 멘탈이 무너져 돈을 몽땅 잃고 주식 중독에 빠졌을까?
저자는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 삼아 처음부터 다시 주식투자를 공부한다. 실패할 수밖에 없던 투자 멘탈과 심리를 철저히 분석한 결과, 현재는 그간 잃었던 손실을 회복하고 꾸준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 수익은 오로지 실패를 통해 얻은 뼈아픈 교훈의 결과다.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이 책에 모두 실었다. 특히 주식투자 실패와 중독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사례, 저자 본인의 사례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전에 지은 책으로는 『우린, 조금 지쳤다』와 김혜남 선생님과 함께 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