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행이라면

낯선 골목 안에 우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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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22
Pages/Weight/Size 152*218*22mm
ISBN 9791197135309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잃어버린 2020년, 코로나가 우리 삶을 덮치기 직전에 인도와 포르투갈을 함께 여행한 4명의 작가가 쓰고 그린 여행드로잉 에세이이다. 온 세계가 이토록 긴장 상태에 놓인 지금 생각하면, 지난 여행은 기적 같은 일이었다. 여행하면서 숨이 턱 막히는 순간을 만났을 때 우린 종이와 펜을 들었다. 힘들고 지칠 때, 이제는 볼 수 없는 사람들이 그리워질 때 이 책을 보면 언제든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인도가 내게로 왔다
포르투갈, 대 항해를 시작하다

01 여행의 기대

심쿵, 바라나시
강가 Ganges, 배와 갈매기의 합창
빛을 타고, 불꽃을 따라
꿈만 꾸는 일
이른 아침의 골목
소년아, 연줄을 놓지 마
에그타르트가 맛있어 봤자
혼돈이 주는 매력

02 여행의 무늬

인도 사리 대 환장 파티
갠지스의 계단, 가트
멈추지 않는 시간
후련하다
인도는 어떤 무늬인가요
리스보아, 데스노르테 식당
내 멋대로의 상상
질투

03 여행의 속도

포르투 루이1세 다리
이제는 볼 수 없는 사람들이 그리워질 때
무거운 기원
내 몸에 꽃처럼 피어난 헤나 타투
그냥 나를 지나쳐 사라질 때
잘 있나요 리스본?
느리게 가는 트램, 빠르게 가는 인생
리스보아 28번 트램

04 여행의 온도

오르차의 새벽
떠나서 제자리로 오다
레인트리
뻔한 진행과 결말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는 경계, 파두
리스본 상조르즈 성
여행 안에 또 다른 작은 여행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온 것처럼

05 여행의 두께

시차에 대한 상상
오래된 사람들의 도시
지나간 일은 이제 놓아버리자고
그런 사랑이라면
두려움은 이해되지 않은 낯섦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
쿨리 Coolie
포르투 렐루서점에선 마법을 판다

06 여행의 위로

이국에 스며들다.
우리의 사랑은 뜨겁다
결코 잔잔하지 않은
그들의 삶 속으로
전쟁할 때 이렇게 외쳤을까?
눈먼 자들의 도시, 바이러스의 도시
연기로 사라지는 곳
당신이었을까?

에필로그

여행의 이유
춤이라도 실컷 출 걸
공항
왜 인도이고 포르투갈이었을까?

여행의 유산

바라나시 골목여행학교
Author
배종훈,원지연,김희숙,손상신
2003년 ‘월간 불광’ 연재를 시작으로 ‘월간 맑은소리 맑은나라’ 등의 월간 불교 잡지와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의 교계 언론사에 삽화와 카툰을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다. 또 여행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 『도표로 읽는 부처님 생애』,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유럽을 그리다』, 『행복한 명상카툰』, 『내 마음의 죽비소리』, 『자네 밥은 먹었는가』, 『처마 끝 풍경이 내게 물었다』, 등이 있다.

2010년 불일미술관, 2014년 스페이스 선+, 2014년 불교박람회&붓다아트 페스티벌 기획전, 2016년 스페이스 선+ 갤러리 등의 선카툰 전시회를 가졌다.
2003년 ‘월간 불광’ 연재를 시작으로 ‘월간 맑은소리 맑은나라’ 등의 월간 불교 잡지와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의 교계 언론사에 삽화와 카툰을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다. 또 여행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 『도표로 읽는 부처님 생애』,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유럽을 그리다』, 『행복한 명상카툰』, 『내 마음의 죽비소리』, 『자네 밥은 먹었는가』, 『처마 끝 풍경이 내게 물었다』, 등이 있다.

2010년 불일미술관, 2014년 스페이스 선+, 2014년 불교박람회&붓다아트 페스티벌 기획전, 2016년 스페이스 선+ 갤러리 등의 선카툰 전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