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바람, 군수님이 책임지세요.

증평군수 홍성열 일기
$17.25
SKU
979119713418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5/15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97134180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정치인이면서 철저하게 증평 군민의 한 사람으로 소박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가난해 가난을 재산으로 삼았다. 가난은 인생의 후원자였고, 가난이 도전의 든든한 힘이 되었다. 가난으로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고, 가난으로 결혼도 겨우 했지만 늦깎이 행복창조자다.

군수가 직업이어도 좋은 사람이다. 증평군수 3선을 했다. 임기를 마칠 준비를 하고 있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자리였다. 또한 농어촌지역 72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 회장직도 수행했다. 증평군수면서 전국구 군수였다. 전국구를 대표하는 군수 역할을 하면서도 증평군을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기초단체 중 하나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비결은 간단하다. 홍성열 군수의 정치력은 선한 영향력을 반복하는 것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은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임을 행동으로 실천한 인물이다. 홍성열은 군수면서 증평인으로 만족했고, 군수로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행동으로 보여준 인물이다. 홍성열은 성실과 인간애를 단순 반복하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자식들에게 아랫목을 내어주던 부모님의 고향, 저의 고향인 증평군수로 재직하면서 아랫목은 자식들에게 내어주고 윗목은 부모님이 차지하셨습니다

제가 태어난 것은 6·25전쟁 직후입니다. 상흔과 가난으로 극한 어려움에 처해 있었습니다. 1954년 7월입니다. 영웅도 아니면서 영웅처럼 태어난 날을 말씀드리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씀에 감동받아서입니다. 저는 가난한 시골 농부의 맏아들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전후 시기에 결혼하셨습니다. 결혼 당시 살림을 차렸던 전 재산이 ‘보리쌀 두 말’입니다. 시 한 편 값이 5만 원 정도 하니 시 두 편 가격은 되는 돈입니다. 가난이 자랑이 아니지만 가난으로 기죽지 않는 삶을 사신 부모님의 고향 증평은 당연히 제게도 고향입니다. 희로애락이 도레미파솔처럼 음계를 따라 움직인 증평 인생입니다. 가난했지만 사랑은 넘치셔서 3남 2녀를 두셨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우리 형제를 키우느라 눈물도 많이 흘리셨습니다.

찬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외풍 센 우리집은 춥고 썰렁했습니다. 아랫목은 자식들에게 내어주고 윗목은 부모님이 차지하셨습니다. 온종일 힘들게 일하셨습니다. 차가운 윗목 구들장 위에서 밤새 끙끙 앓던 아버지, 그래도 새벽이 오면 불편한 몸을 일으켜 다시 일터로 나가시던 아버지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부모님이 모두 일하러 나가시면 저는 동생들을 돌봐야 했고, 학교에 갔다 오면, 책가방을 방에 내던지고 부모님이 일하는 논밭으로 달려갔습니다. 해가 넘어갈 때까지 농사일을 도와드려야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호롱불에 의지하여 졸음을 참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소년은 어려움을 이기고 자라서 떳떳하게 섰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입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중학교에 보내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몇 날 며칠 가난을 원망했습니다. 울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벌 받는 것처럼 힘들다.’는 신광철 시인의 시가 있습니다. 진정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벌 받는 것처럼 힘이 듭니다. 소년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진학의 꿈을 키워 갔습니다. 결국, 가난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공직에 입문해서도 틈틈이 주경야독했습니다. 38세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이루지 못했던 대학진학의 꿈도 이루었습니다. 꿈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꿈은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Contents
목차
2014

증평군수는 ‘키높이’ 군수입니다

016 천사는 강자가 아니라 가난한 자가 더 가난한 자를 돕는 것입니다
018 밥 한 사발에 하늘이 고봉으로 넘치게 만들어 주신 남하리 할머니십니다
020 꽁지머리 노인의 마음은 하늘입니다
022 드디어 탄생한 증평군의 백두장사를 소개합니다
024 유병택 회장님, 당신이 있었던 증평은 인생축제였습니다.
026 꿈꾸는 보강천이 있습니다
028 증평군수는 ‘키높이’ 군수입니다
030 별을 만날 수 있는 좌구산 천문대를 아시나요
032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꽃밭이 됩니다
034 꽃향기가 피어나는 증평입니다
036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습니다
038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040 증평민국을 빛내 주시는 이금희 동화작가가 있습니다
042 ‘고미사’를 아십니까
044 2014년을 돌아보며 군민으로서 행복했습니다

2015

군수님, 증평이 너무 살기가 좋아요

050 고생을 함께 한 박은상 부군수가 그립습니다
052 박이 둥근 이유를 아십니까
054 목소리에도 꽃이 피어나는 걸 아시나요
056 인생, 안전운전하세요
058 목메기 송아지의 애설픈 울음소리가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060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쳐야 하네
062 콩 심어놓고 기다려보세요. 반드시 콩싹이 나옵니다
064 삼발랭이산과 선반다리를 아십니까 우리 남편 바람, 군수님이 책임지세요 9
068 책 속에서 뛰놀고 도서관과 포옹하라
070 튼튼한 다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072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데, 이것도 군수님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074 ‘전쟁영웅 연제근 상사’를 아십니까
076 나무는 맹물을 길어 올려 꽃을 만듭니다
078 보기에 좋았더라
080 풀을 뽑으며 증평군민으로 행복했습니다
082 세종 대왕님도 겨울에 수박이나 딸기를 먹을 수 없었습니다
084 오늘은 아는 분께 전화를 거세요
086 자랑해도 좋은 날입니다
088 살아서 아름다운 날이 있습니다. 그냥 행복한 날입니다
090 금메달 넷, 은메달 둘을 땄습니다
092 군수님, 증평이 너무 살기가 좋아요
094 행복의 필수품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096 가슴 뛰는 추성산성을 아십니까

2016

꿈꾸는 것들은 행복합니다

100 증평군에는 1600년 전에 산성마을이 있었습니다
102 출세는 목적이 아니고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104 생선을 선물하지 말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라
106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108 꿈꾸는 것들은 행복합니다
110 배려하는 마음이 꽃입니다. 겸손이 바로 꽃입니다
112 얼굴은 몸의 표정이 아니라 마음의 표정입니다
114 저와 커피 한잔하실래요
116 내가 머문 자리를 천국으로 만드는 것은 오직 나만의 몫입니다
118 고맙다! 분홍색 겹벚꽃아
120 화난 꽃은 없습니다
122 잡초 한 포기 뽑을 수 있는 마음, 아름다운 마음입니다10
124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126 내가 도와줄게, 내 어깨에 기대!
128 조국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물으십시오
130 선행은 ’나‘를 행복으로 안내하는 것을 확인한 날입니다
134 실수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136 나 아닌 것에 배려하는 마음이 부탄인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138 NO! 안녕치 못합니다

2017

꽃이 우리를 사랑해줘 행복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꽃을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142 꿈꾸는 리더, 정치가, 기업인 그리고 앞서가는 시민 정신이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
144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닮아갑니다
146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입니다
148 꽃이 우리를 사랑해줘 행복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꽃을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152 정치는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154 다 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쉽게 재정이 없습니다
156 군수님이 걱정되어서 찾아왔습니다
158 뜨거운 햇살도, 한밤의 고독도, 참고 견디어 보강천에 꽃이 피었습니다
160 축제에 찢어진 바짓가랑이
164 반기문 총장님! 외갓집이 있는 증평 한번 방문해 주셔야지요
166 으랏차차차! 천하장사가 증평에서 탄생했다!

2018

다섯 번 실패했지만 여섯 번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웃었습니다

170 대박이다! 삼기저수지에서 수달을!
172 장하다 아들아! 너는 잘할 것이다!우리 남편 바람, 군수님이 책임지세요 11
174 증평에 이사 온 것이 잘한 일입니다
176 한국의 등소평, 김종호 장관님이 있습니다
178 다섯 번 실패했지만 여섯 번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웃었습니다
180 사랑은 주인을 찾아 돌아오는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182 군민의 행복주머니를 채워 드리겠습니다
184 믿음직한 직원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186 좌구산 휴양랜드 좀 구경시켜주세요!
190 그리운 사람아. 밥 사줄게. 커피도 사줄게. 나와!
192 촛불은 제 몸을 녹여 어둠을 밝힙니다
194 전국 군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았습니다
196 ‘흰 지팡이의 날’을 아십니까
198 증평군의 위대한 성공을 위하여!

2019

당신은 언제 성공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스스로 답해 보세요

202 성공 1위는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204 통통데이! 설 명절
206 우리는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귀천의 존재입니다
208 연미당 연병호 선생을 아십니까
210 파란 애송이 쑥을 뜯어 쑥개떡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212 행복도, 인생도, 신혼여행도 리마인드 하세요
216 관광, 휴양, 레저 체험시설단지 에듀팜특구 관광단지로 오세요
218 증평군을 위하여! 증평군민을 위하여!
220 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224 자서전을 쓸 생각입니다. 가슴이 벅차옵니다
226 누가 이 나라를 지킬 것입니까
228 오늘은 점수를 딴 것인가요. 아니면 잃은 것인가요
232 증평군민이 저에게는 큰 은인입니다

2020

나부터 먼저!
그래서 솔선수범입니다
나 먼저 웃으면 같이 웃습니다
어느새 천국이 됩니다

236 나부터 먼저!
238 인간들의 편리와 쾌락을 추구하기 위하여 저지른 만행을 용서하옵소서
240 코로나19를 종식 시켜 주소서
242 행복최고! 안전최고! 증평최고!
244 샛별 훈장, 이마에 새기다
246 꽃은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248 위대한 군민이 증평인입니다
252 부드러운 것이 모든 것을 감싼다
254 시냇가에서 물장구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 뛰어놀 수 있을까요
256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요
258 산책길에서 만난 천사 덕분에 며칠 동안 행복할 것입니다
260 3농 사랑, ‘농업, 농촌, 농민’
262 위장, 소장, 대장에게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264 우리는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2021

증평군이 한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 4위입니다
영광스러운 증평인, 증평군입니다
새해에는 더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268 새해에는 더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270 증평군, 살기 좋은 지역 전국 4위를 차지했습니다
272 정치인 열정으로 가득 찬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274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공직자의 자세입니다우리 남편 바람, 군수님이 책임지세요 13
276 민심은 천심입니다
278 국민 개개인이 선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280 좌구산에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좌구산에는 신비스러움이 있습니다
282 지성이면 감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284 군수님! 내가 죽으면 장례를 치러주실 수 있나요
288 사막은 오아시스가 있어 아름답습니다
290 얼굴에는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292 가정에서 행복을 얻을 수 없다면 어디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294 병섭 누나를 만났습니다
Author
홍성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