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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향사설 麥鄕肆說

저 강 건너 마을, 숲에서 퍼온 그리움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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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099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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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20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9709980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삶은 뒤돌아볼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31년 교단생활을 마치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숲 해설가와 우리궁궐지킴이로 활동 중인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저자는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80살인 저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 젊은 날에 대한 아쉬움과 추억, 노년에 느끼는 삶의 일상과 아이러니, 이른 나이에 죽은 아들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애정을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숲 사랑 이야기”와 함께 숲, 나무, 풀, 꽃 등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여러 권을 소개한다. 저자의 책 소개를 읽다 보면, 숲과 나무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1장 보리밭 사잇길에서 만난 사람들
4-H, 내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수필 「보리」, 내가 처음 접한 문학작품
21자전거를 타고, 보리밭을 찾아 나서다
내가 좋아한 노래, 강화자가 부른 “보리밭”
이숙자 화백 보리밭, 그림이 주는 감동을 처음 느끼다
왕회장 정주영의 UN묘지 보리 이식 작전
“보리” 공부를 하다, 자랑스런 조상을 찾아내다
소한(小寒)이라 쓰고, 소한(肖恨)이라 읽는다
50년, 아내 덕에 얼마나 편히 살았던가
12월 첫 날 오는 비
감 생각
뽕나무 세 번 흔들리다 | 51가을날에
연꽃 보러 가서
어정 칠월, 둥둥 팔월
즐거웠던 유월의 한 주
제제의 추억
10년 세월
다산 선생의 죽란시사(竹欄詩社)를 생각하며
봄날은 간다
남양주 그리고 남신의주
혼밥
이 나이에 안 맞는 왠 오십견이람?
그저 죄송합니다
옳소, 맞소
노굿 일 때 콩이야기
콩 심은 데 콩 난다
기억나는 동갑들
이명(耳鳴)
세월호
인지비축분(認知備蓄分) 쌓기
그해 봄
단 맛의 추억
초추(初秋)에 두 만추(晩秋)를 보다
말무덤 이야기
봄, 한나절 넋두리
마스크 이야기
오라질 옘병(染病)에 관한 잡상
나는 그리움 만나려 양평땅으로 갑니다
꽃대궐, 뽕대궐
박태기나무와 홍콩
그 드문 갈매나무
논두렁길 위의 인문학
홍림원 다쿠미 소나무 아래서
젊은 회화나무를 찬(讚)함
숲, 그대 품에 들어 참 좋았다
저 진녹색 물감이 뚝뚝, 창경궁의 여름
가을 탓!?
지금 랭면이…
추석 연휴에
오! 난닝…
유붕 자원방래(有朋 自遠方來)란 말씀이 논어에 있지
그대들 있음에 참 좋습니다
십 년 만의 귀가 1
십 년 만의 귀가 2
십 년 만의 귀가 3
십 년 만의 귀가 4

2장 책 속에 숲, 숲속에 책내가 읽은 자연과 생태에 관한 책 이야기
야생화 감상 십계명
나의 생명수업
생명산필
나무를 진찰하는 여자의 속삭임
문학 속에 핀 꽃들
시명다식詩名多識
숲에게 길을 묻다 / 숲에서 길을 묻다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생명 교향곡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7
관해기 1, 2, 3
베란다 식물학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
책은 도끼다
흐르는 강물 따라 / 흙에서 흙으로
나무백과
내 이름은 왜?
꽃에게 말을 걸다
양화소록
비우고 채우는 즐거움, 절집 숲
나무열전
국촌의 나무 이야기 / 가르침을 주는 풀꽃 이야기
숲의 인문학
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
식물, 역사를 뒤집다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
식물은 똑똑하다
식물은 알고 있다
죽은 나무가 없는 숲은 아름답지 않다
Author
박상인
1941년 경상북도 예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서울시립대 원예학과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장훈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은퇴하였다. 교사 시절, 학교 내에 풍물패 탈춤반을 만들고, 학생들과 풍물을 치는 등 신나게 놀았다. 많은 제자들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격의 없는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다. 60여명의 제자 결혼 주례를 맡았다. 또한 고춘, 이재오, 연극인 김명곤 등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배우로 참여하기도 했다.

1997년 『문예한국』에 시인으로, 2011년 『에세이스트』에 수필로 등단했다. 또한 1999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와 (사)한국의 재발견, 우리궁궐지킴이로 활동하면서 SNS와 현장에서 자연·생태·역사·민속에 관한 글로 소통 중이다.
1941년 경상북도 예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서울시립대 원예학과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장훈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은퇴하였다. 교사 시절, 학교 내에 풍물패 탈춤반을 만들고, 학생들과 풍물을 치는 등 신나게 놀았다. 많은 제자들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격의 없는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다. 60여명의 제자 결혼 주례를 맡았다. 또한 고춘, 이재오, 연극인 김명곤 등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배우로 참여하기도 했다.

1997년 『문예한국』에 시인으로, 2011년 『에세이스트』에 수필로 등단했다. 또한 1999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와 (사)한국의 재발견, 우리궁궐지킴이로 활동하면서 SNS와 현장에서 자연·생태·역사·민속에 관한 글로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