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에 수를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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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04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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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20/09/18 |
| Pages/Weight/Size | 130*210*20mm |
| ISBN | 9791197040467 |
| Categories | 소설/시/희곡 > 시/희곡 |
Description
지운 시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면 선인 현자의 시관(詩觀)에 아주 가깝게 근접되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꽃을 닮은 늘 푸른 마음씨의 청정(淸淨) 시인, 작품들 중 많은 부분이 자연 섭리(攝理)와 화초목(花草木)에 대한 해맑은 감성이 아름다운 글로 환생되어 눈길을 끈다. 시상의 흐름이나 인생관, 생활 철학을 돌아볼 때 높은 인품의 바탕 위에 탁월한 창작능력, 그리고 시적 재능을 고루 갖춘 걸출한 작가이다.
사덕(四德)을 겸비한 인격적 바탕 위에, 여성적 감성으로 수련된 붓끝이 서책에 넘나드니, 이번에 상재되는 시조집, 『내 영혼에 수를 놓다』가 메마른 독자들의 마음을 한껏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믿는다.
― 이광녕 (시인, 문학박사), 「작품해설」 에서
사덕(四德)을 겸비한 인격적 바탕 위에, 여성적 감성으로 수련된 붓끝이 서책에 넘나드니, 이번에 상재되는 시조집, 『내 영혼에 수를 놓다』가 메마른 독자들의 마음을 한껏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믿는다.
― 이광녕 (시인, 문학박사), 「작품해설」 에서
Contents
시인의 말
여는 시조 : 또 다른 시작
1부 흙내음 그리움 담아
풀빛 고백
아버님의 자전거
감자
콩나물 한 움큼
고들빼기
천재 울 엄마
모국어
목련꽃 눈부신 날에
그 날의 함성
춘난화(春蘭花)
내가 반한 남자
늦깎이 대학생
묻어 둔 기억
다락방
불청객
청소기를 청소하며
배추, 1막
어릴 적 사랑
행거의 부탁
접(?)
2부 생각의 실타래를 풀며
복돼지 순댓집
퇴고(推敲)
자투리 시간을 엮어 가며
뺄셈의 국수
운곡별곡(耘谷別曲)
회색빛의 거북섬
소통
시클라멘
우한에서 장가계로
쑥부쟁이
시(詩)
갓끈 맨 나폴레옹
은밀하고 위대하게
7월
폭염
흙의 노래
초록이 뒹굴던 날
늦가을 스케치
추수
겨울 바다, 금(金)을 캐다
3부 날마다 행복을 엮어
동행
하모니 하우스
밀레의 만종인 양
칼랑코에
대장간의 여름
장가계 가이드
동굴로 들어간 남자
전환(轉換)
생존
두 바퀴에 실은 인생
고시원의 밤
정선에 딸을 보내며
감(甘)
브로맨스
어부의 아침
노포(老圃)의 법칙
배추밭 원정일기
이사 온 도토리
밭 설거지
멧돼지가 되던 날
4부 기억을 찾아 달려오는 푸른 날
라일락 그늘 아래서
단비
바다
키 작은 날의 반항
상추를 걷어내며
거리두기
소를 팔듯 차를 판다
텃밭 단상
초코이야기?1
초코이야기?2
초코이야기?3
초코이야기?4
친정을 떠나오며
우렁 아버님
생일
봉숭아 애가(哀歌)
봄은 언제 오려나
화장(火葬)
두손 병원 응급실
위기를 극복하는 DNA
평설: 해맑은 시혼과 영성회복의 울림소리
여는 시조 : 또 다른 시작
1부 흙내음 그리움 담아
풀빛 고백
아버님의 자전거
감자
콩나물 한 움큼
고들빼기
천재 울 엄마
모국어
목련꽃 눈부신 날에
그 날의 함성
춘난화(春蘭花)
내가 반한 남자
늦깎이 대학생
묻어 둔 기억
다락방
불청객
청소기를 청소하며
배추, 1막
어릴 적 사랑
행거의 부탁
접(?)
2부 생각의 실타래를 풀며
복돼지 순댓집
퇴고(推敲)
자투리 시간을 엮어 가며
뺄셈의 국수
운곡별곡(耘谷別曲)
회색빛의 거북섬
소통
시클라멘
우한에서 장가계로
쑥부쟁이
시(詩)
갓끈 맨 나폴레옹
은밀하고 위대하게
7월
폭염
흙의 노래
초록이 뒹굴던 날
늦가을 스케치
추수
겨울 바다, 금(金)을 캐다
3부 날마다 행복을 엮어
동행
하모니 하우스
밀레의 만종인 양
칼랑코에
대장간의 여름
장가계 가이드
동굴로 들어간 남자
전환(轉換)
생존
두 바퀴에 실은 인생
고시원의 밤
정선에 딸을 보내며
감(甘)
브로맨스
어부의 아침
노포(老圃)의 법칙
배추밭 원정일기
이사 온 도토리
밭 설거지
멧돼지가 되던 날
4부 기억을 찾아 달려오는 푸른 날
라일락 그늘 아래서
단비
바다
키 작은 날의 반항
상추를 걷어내며
거리두기
소를 팔듯 차를 판다
텃밭 단상
초코이야기?1
초코이야기?2
초코이야기?3
초코이야기?4
친정을 떠나오며
우렁 아버님
생일
봉숭아 애가(哀歌)
봄은 언제 오려나
화장(火葬)
두손 병원 응급실
위기를 극복하는 DNA
평설: 해맑은 시혼과 영성회복의 울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