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 있는 여자들의 사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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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2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7021107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딴짓 출판사의 첫 단행본 『야망 있는 여자들의 사교 클럽』은 삼십대 중반 여성의 막막함과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2019년 한 해,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가꿔나가는 여성들을 만나 사심을 담아 아주 현실적인 질문을 이어나갔다. 여성에게는 ‘야망’을 추구하는 것이 금기시된다. 야망 있는 여성들은 ‘독하거나’ ‘욕심이 많거나’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야망 있는 여자들의 사교 클럽』 인터뷰이 일곱 명은 자신만의 야망을 좇는 사람들이다. 획일화된 기준의 야망이 아닌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멋진 욕망이다.
Contents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쓴다는 것
작가 은유

N잡러, 일의 주도권을 내가 갖는다
빌라선샤인 대표 홍진아

전문직 같지 않은 전문직
노무사 김민아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지역을 만든다
『스트리트 H』 대표 정지연

조금 다른 야망을 꿈꾼다
에브리마인드 대표 이서현·작가 서늘한여름밤

우리의 몸은 항상 옳다
변화의월담 대표 리조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아서, 계획하는 걸 멈췄다
섹스칼럼니스트 은하선
Author
박초롱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데 돈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 딴짓 전문가, 취미 부자, 경험주의자.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변한다고 믿는다. 세상 모든 술을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칵테일의 세계에 빠져서 바를 찾아 다녔다. 급기야는 낮에는 카페 낮섬이다가 해가 지면 낯섦으로 바뀌는 바를 운영했다. 낮에는 한적한 섬 같은 곳이었으면 했고, 밤이면 모든 게 낯설어지는 공간이었으면 했다. 서로 다른 재료들이 만나 작고 충만한 무언가가 되는 칵테일의 세계를 이야기하다보니 그게 내가 사는 세계와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둘에 대해서 쓰게 되었다.

계간매거진 〈딴짓〉을 발행하고, 여성과 일에 대한 팟캐스트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를 진행하고 있다. 『딴짓 좀 하겠습니다』, 『더 사랑하면 결혼하고 덜 사랑하면 동거하나요』, 『야망 있는 여자들의 사교 클럽』,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를 썼다.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데 돈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 딴짓 전문가, 취미 부자, 경험주의자.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변한다고 믿는다. 세상 모든 술을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칵테일의 세계에 빠져서 바를 찾아 다녔다. 급기야는 낮에는 카페 낮섬이다가 해가 지면 낯섦으로 바뀌는 바를 운영했다. 낮에는 한적한 섬 같은 곳이었으면 했고, 밤이면 모든 게 낯설어지는 공간이었으면 했다. 서로 다른 재료들이 만나 작고 충만한 무언가가 되는 칵테일의 세계를 이야기하다보니 그게 내가 사는 세계와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둘에 대해서 쓰게 되었다.

계간매거진 〈딴짓〉을 발행하고, 여성과 일에 대한 팟캐스트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를 진행하고 있다. 『딴짓 좀 하겠습니다』, 『더 사랑하면 결혼하고 덜 사랑하면 동거하나요』, 『야망 있는 여자들의 사교 클럽』,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