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호기심은 갓난아기 때부터 시작된다. 갓난아기는 호기심 덕분에 주변에 놓인 사람과 사물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말하는 방법과 사회성을 터득한다. 유년기 때는 뇌와 지능이 왕성하게 발달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처럼 호기심은 사람이 매우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문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
갓난아기와 유년기를 거친 이후에도 우리의 호기심은 계속된다. 미신을 믿다가도 왜 사람은 믿는 존재인지 궁금해한다. 사람은 왜 술과 커피를 그토록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천연물질 제품을 구매한 후 천연물질이 정말 몸에 좋은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좀비 영화를 보다가 좀비 바이러스가 정말 현실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 두려움이 생긴다. 하지만 이런 호기심 어린 질문에 답해줄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한 일상을 보내다가 생길 수 있는 호기심 20가지를 과학교양서로 엮어낸 것이다. 아무리 지루한 과학이더라도 우리 내면의 순수한 호기심과 마주한다면 과학은 흥미진진하고 신기한 사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된다. 지금까지 과학을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만 여겨 왔다면, 이 책이 여러분의 과학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줄 것이다. 평소에는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던 호기심이 하나둘 해결되는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Contents
1장 : 사람들의 생각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01 게임이론
02 사랑의 심리학
03 미신의 과학
04 MBTI 성격 유형
05 거짓말 탐지기
2장 : 일단 있긴 한데, 왜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
06 스트레스
07 술
08 해충
09 커피
10 플라스틱
3장 : 설마 했는데 정말이었어?
11 사람의 냄새
12 좀비 바이러스
13 천연물질
14 더닝 크루거 효과
15 다이어트
4장 : 여기에도 과학기술이 숨어 있었어?
16 뉴로 마케팅
17 가상현실
18 마천루
19 홀로그램
20 스마트홈
Author
박종현,마그
과학기술 지식을 대중에 알리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이다.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협동과정 과학언론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과학저술가이자 언론사 칼럼니스트, 네이버 교육 인플루언서, 공공기관 강연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과학과 대중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청년출판인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생명과학을 쉽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과학을 쉽게 썼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가 있다.
과학기술 지식을 대중에 알리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이다.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협동과정 과학언론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과학저술가이자 언론사 칼럼니스트, 네이버 교육 인플루언서, 공공기관 강연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과학과 대중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청년출판인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생명과학을 쉽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과학을 쉽게 썼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