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행복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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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20
Pages/Weight/Size 140*200*12mm
ISBN 979119691248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우리는 유명인사나 스포츠스타, 과학자, 정치인들의 어린 시절이나 꿈에 대해서는 궁금해 한다. 그래서 다큐멘터리나 위인전 등을 보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특히 동시나 동화를 쓰는 사람에 대해서는 궁금하지만 알려진 바는 없다.

『그리고 행복한 작가가 되었습니다』는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궁금증을 다소나마 해소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위인전이나 영웅전, 다큐멘터리의 위대한 등장인물을 조명한 것은 아니다. 동시든 동화든 모두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독자 대상이 어린이라는 특수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외에 차이점은 없다. 어떻게 작가가 되었습니까? 묻는 사람들이 많다. 작가라고 하면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작가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면 대부분 심드렁한 반응을 보일게 뻔하다. 대답하기 아주 곤란한,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질문일 뿐 아니라, 작가들 스스로도 대단한 능력을 타고 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복한 작가가 되었습니다』는 동화작가 이금이, 문영숙, 동시인 이묘신, 정진아, 한상순, 송명원 시인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작가이면서, 어머니이고, 간호사이며, 시골 선생님인 그들은 아주 대단한 능력을 타고 난 것이 아니라, 글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했으며 여행을 좋아했던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다. 그저 쓰는 것이 좋았던 사람들이다.
Contents
문영숙
참 열심히도 살아낸 삶, 참 치열하게도 그려낸 문학
작품 _ 찔레꽃
연보

송명원
느티나무 아래 상추 씻는 풍경
작품 _ 여름 방학 계획 외 2편
연보

이금이
한없이 게으른, 그러나 한없이 부지런한
작품 _ 임시 보호
연보

이묘신
L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작품 _ 모퉁이 외 2편
연보

정진아
반전이 주는 재미, 그 끝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작품 _ 양달 외 2편
연보

한상순
나, 동시 안 썼으면 어쩔 뻔 했니
작품 _ 꽃씨의 멀리뛰기 외 2편
연보
Author
박혜선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과 어린이 인문학 여행서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공저)가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등, 중등 교과서에 실렸다.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과 어린이 인문학 여행서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공저)가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등, 중등 교과서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