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달이 아니라면

이라크전쟁을 지나온 종군기자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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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6
Pages/Weight/Size 145*210*16mm
ISBN 979119689502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미사일과 모래돌풍이 일상인 사막의 전쟁터에서
최악에 대비하고 최선을 희망하며 지낸 나날들
이라크전쟁을 지나온 종군기자의 기록


2003년 3월 20일 미국 주도 연합군은 이라크를 침공했다. 이라크에 숨겨진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겠다는 명분이었다. 이라크전쟁 현장에는 600여 명의 기자도 함께 있었다. 전 세계에서 모인 기자들은 군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이동하며 자신들이 지켜본 전쟁을 기사로 써보냈다. [조선일보] 기자인 저자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는 전쟁터에서 쓴 기사로 사람들이 알 수 없었던 전쟁의 뒷면을 보여줬다.

당시 그의 종군기는 『사막의 전쟁터에도 꽃은 핀다』라는 책으로 나왔고, 저자는 그때 썼던 글들을 다시 고르고 매만졌다. 거의 20년이 흘렀지만 여성 종군기자로서, 인간으로서 겪은 40일 간의 전쟁은 여전히 그의 곁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저자는 이번에 출간되는 개정판 『여기가 달이 아니라면』을 통해 왜 전쟁을 하는지, 전쟁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전쟁의 수많은 얼굴 중 하나를 담으려 했다.
Contents
프롤로그 개정판을 펴내며

1장
캠프 버지니아
누가 사막을 건너는가
종군기자 신병훈련
모래돌풍
돌아서지 않겠네
가스, 가스, 가스
서둘러라, 그리고 기다려라
눈앞에서 사라진 차량 행렬
인간은 실수하고 기계는 고장난다
탈릴 공항
공포는 불확실성을 먹고 자란다
생물화학무기의 악몽
사막의 전쟁터에서 길을 잃다
최악에 대비하라, 그러나 최선을 희망하라
전쟁 이전의 너로는 돌아가지 못할 거야
선택할 수 있어서 괴로운 일

2장
붉은 안개
평화를 위해 새우는 밤
여기가 달이 아니라면
지겹거나 무섭거나
종군기자들의 죽음과 사막에 핀 장미
유프라테스강을 건너다
혼돈의 바그다드
미국의 보통 사람들
마지막 밤
다시 쿠웨이트로
쿠웨이트 탈출작전
낯선 평화

에필로그 이라크전쟁 그 후
Author
강인선
서울대 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월간조선, 정치부 기자, 논설위원을 거쳤다. 1999년에 케네디 스쿨에 입학해 2000년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하버드에 1년을 더 머물면서 '강인선 기자의 하버드 통신'을 '월간조선'에 연재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이라크 전쟁을 취재했으며, 제21회 최은희 여기자상, 관훈클럽의 제15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제6회 홍성현 언론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사막의 전쟁터에도 장미꽃은 핀다』,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하버드 스타일』, 『리더십 코드』 등이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월간조선, 정치부 기자, 논설위원을 거쳤다. 1999년에 케네디 스쿨에 입학해 2000년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하버드에 1년을 더 머물면서 '강인선 기자의 하버드 통신'을 '월간조선'에 연재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이라크 전쟁을 취재했으며, 제21회 최은희 여기자상, 관훈클럽의 제15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제6회 홍성현 언론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사막의 전쟁터에도 장미꽃은 핀다』,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하버드 스타일』, 『리더십 코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