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와 묵은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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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2/23
Pages/Weight/Size 127*188*20mm
ISBN 9791196866938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드라마
Description
닮은 점 많은 부녀의 일상
작은 밭을 가꾸며 함께한 시간의 기록들

저자는 자신의 얼굴이 아버지와 똑 닮았다고 이야기한다. 감자 형 얼굴에 실제로 감자까지 좋아해, 가족들은 부녀를 ‘햇감자와 묵은 감자’라고 부른다. 햇감자라 해도 마흔이 다 되어가는 입장이지만, 저자는 일흔이 가까워진 아버지와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책에는 아버지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고시원 원장을 했던 이야기, 애주가였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끊은 이야기, 함께 나무를 심은 이야기 등 평범하면서도 따스하고 소담한 일상이 담겨 있다. 저자는 아버지와 함께 주말마다 농장에 다니며 텃밭을 일군다. 밭에 씨를 뿌리고 수확한다. 함께 나무를 심고 완두콩을 까며 마주한 아버지의 손에서는 삶의 온기가 느껴졌다. 그 일상들을 따스한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Contents
시작하며

햇감자와 묵은 감자

햇감자와 묵은 감자
애주가와 금주가
아버지의 과거
바지를 입는 갖가지 방법
누군가를 알아본다는 것
애서가 부녀
그의 뒤처리

완두콩을 까며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가벼운 삶을 위하여
여름날
운전면허
나무 심기
묵언 수행
완두콩을 까며

우리가 함께 가꾼 밭

우리가 함께 가꾼 밭
혼자가 아냐
봄밭
기대어
감자 수확
평정심
가을 준비
멧돼지의 재방문
농장이 문을 닫다

사랑은 이어져 흐른다

조건 없는 사랑
이해할 수 있도록
백일장
순천 여행
남김없이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사랑은 이어져 흐른다
Author
김선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여행, 농사, 연극 등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수필집 『나에게로 가는 여행』을 냈습니다. 그동안 번역과 편집을 해왔습니다. 옮긴 책으로 『소공자』, 『미국인 교육가 엘라수 와그너가 본 한국의 어제와 오늘 1904~1930』이 있습니다. 텃밭을 가꾸며 글 쓰며 사는 것이 꿈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여행, 농사, 연극 등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수필집 『나에게로 가는 여행』을 냈습니다. 그동안 번역과 편집을 해왔습니다. 옮긴 책으로 『소공자』, 『미국인 교육가 엘라수 와그너가 본 한국의 어제와 오늘 1904~1930』이 있습니다. 텃밭을 가꾸며 글 쓰며 사는 것이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