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와 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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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25
Pages/Weight/Size 140*205*19mm
ISBN 979119682676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페스트』의 오랑, 『이방인』의 마랑고, 『결혼·여름』의 티파자 등
알베르 카뮈의 소설 속 글귀를 따라 테마 여행을 떠나다

소설 『이방인』으로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알베르 카뮈는 유명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다. 그는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을 알제리를 보냈다. 그의 작품 곳곳에서 알제리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있는 알제리는 아직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나라다. 알제리에서 생활하며 카뮈와 마찬가지로 알제리를 사랑하게 된 저자는 알베르 카뮈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기로 마음먹는다.

『페스트』의 배경 오랑, 『이방인』의 배경 마랑고, 『결혼·여름』의 티파자 등 작품 속 배경이 된 곳뿐 아니라 카뮈의 생가, 할머니와 함께 간 극장, 교리 공부를 한 성당, 뛰어들어 수영하던 바다, 전차를 타고 학교 가던 길에 본 풍경, 그가 다닌 학교, 어머니의 묘, 첫 공연을 한 극장, 그를 지원해준 이모부의 집, 스승과 함께 보낸 동네, 지인과 토론을 벌인 카페, 요양했던 병원, 그의 처갓집 등 그의 발자취를 따라 알제리 곳곳을 거닌다. 카뮈의 글을 함께 실어 그가 눈에 담았을 풍경이 더 생생히 그려진다.
Contents
프롤로그

Chapter 1 신들이 내려와 사는 곳
★ 봄철의 티파자 ★ 티파자로 돌아오다
Chapter 2 사람들이 잘 모르는 그의 집
★ 그의 집은 어디인가? ★ 어머니의 공간
Chapter 3 가난한 동네, 벨쿠르
★ 모두 가난한 곳 ★ 그의 슬픈 기억들
Chapter 4 어린 카뮈의 바다
★ 바다로 가는 길 ★ 그가 수영하던 해변
Chapter 5 전차 타고 학교 가기
★ 전차에서 바라보는 풍경 ★ 광장에서 학교로
Chapter 6 가까웠던 죽음
★ 폐결핵과 입원 ★ 바다를 향한 묘지
Chapter 7 카뮈의 주변 사람들
★ 후원자, 아코 이모부 ★ 평생의 스승, 장 그르니에
Chapter 8 예술이 잉태되는 곳
★ 여인들과 함께 세상 앞의 집 ★ 예술가의 천국, 빌라 압델라티프
Chapter 9 연극과 밥 엘 우에드
★ 바다에서 시작된 연극인의 삶 ★ 인종의 아름다움, 밥 엘 우에드
Chapter 10 축구와 문학 중 선택
★ 당연히 축구 아닌가요? ★ 진정한 보물, 샤를로 서점
Chapter 11 그의 숨겨진 공간, 카스바
★ 그의 마음에 들었던 것들 ★ 프로망탱 카페 찾아가기
Chapter 12 『이방인』의 배경
★ 마랑고의 양로원 ★ 뫼르소의 공간
Chapter 13 제밀라의 바람
★ 제밀라로 가는 길은 멀다 ★ 휘몰아치는 바람
Chapter 14 카빌리는 정말 비참한가
★ 전쟁이라도 일으키자, 먹을 거라도 얻게 ★ 카빌리에서의 추억들
Chapter 15 『페스트』의 도시
★ 소설의 무대 ★ 처가가 있는 동네
Chapter 16 오랑의 서쪽
★ 산타크루즈 풍경 ★ 자유의 일주일을 보낸 바다
Chapter 17 그에게 소개하고 싶은 사하라
★ 비스크라로 가는 길 ★ 사하라의 심장, 타실리 나제르
Chapter 18 알제의 아몬드나무
★ 지친 그가 돌아간 곳 ★ 아몬드나무를 찾아서
Chapter 19 그가 동쪽으로 간 이유는
★ 최초의 인간 ★ 알제리 동부
Chapter 20 알제리를 생각하다
★ 알제리 독립에 대한 그의 입장 ★ 그가 잠든 곳

참고문헌
Author
서정완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에서 최고조경가전문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하시메사우드 신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계기로 처음 알제리와 인연을 맺었고, 2020년에는 카뮈의 흔적을 찾아 알제리를 여행하는 내용의 『알베르 카뮈와 알제리』를 출간한 바 있다. 카뮈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고향인 알제리에도 애정이 많다.

공간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으며, 그에 대한 경험과 인상에 대해 글쓰기와 방송 등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의 튀니지편, 서아프리카편에 출연하며 여행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진리는 눈이 아닌 발로 얻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분주히 세상을 다니고 있다.

2015년 다니던 회사를 나와 알제리에서 창업하고, 한국기업의 알제리 시장 진출을 돕거나 공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조경 사업을 진행했다. 그 밖에 알제리 삼성전자 모바일 공장 매니저, KOTRA를 비롯한 다수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통역, 알제 소재 Holiday Inn 호텔 조경설계, 콩스탄틴 대학 강연 등의 일을 했다.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에서 최고조경가전문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하시메사우드 신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계기로 처음 알제리와 인연을 맺었고, 2020년에는 카뮈의 흔적을 찾아 알제리를 여행하는 내용의 『알베르 카뮈와 알제리』를 출간한 바 있다. 카뮈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고향인 알제리에도 애정이 많다.

공간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으며, 그에 대한 경험과 인상에 대해 글쓰기와 방송 등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의 튀니지편, 서아프리카편에 출연하며 여행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진리는 눈이 아닌 발로 얻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분주히 세상을 다니고 있다.

2015년 다니던 회사를 나와 알제리에서 창업하고, 한국기업의 알제리 시장 진출을 돕거나 공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조경 사업을 진행했다. 그 밖에 알제리 삼성전자 모바일 공장 매니저, KOTRA를 비롯한 다수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통역, 알제 소재 Holiday Inn 호텔 조경설계, 콩스탄틴 대학 강연 등의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