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와 스토리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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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30
Pages/Weight/Size 128*210*10mm
ISBN 9791196819514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스토리가 텍스트를 뚫고 나오는 뉴미디어 시대
스토리두어는 어떻게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야 하는가!

지상파 방송과 기존 뉴스매체가 옛날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메시지 전달형 광고와 PPL 또한 독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나영석 PD는 이제 PD가 콘텐츠만 잘 만들어 방송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유튜브 채널에 정규 방송 홍보 영상을 올렸다. 교육방송 EBS는 ‘펭수’라는 캐릭터를 내세운 유튜브 편집 영상으로 엄청난 이슈몰이를 하며 본 방송의 시청률까지 높이고 있다. 참여형 양방향 광고, 웹드라마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에서 노골적인 홍보와 제품 노출은 오히려 맥락 있는 재미 요소로 환영받는다.

이 책 『뉴미디어와 스토리두잉』은 2000년대 이후 달라진 미디어 환경 안에서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열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던 콘텐츠 형식과 사례들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소개한다. 뉴미디어 시대, 딱딱한 활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수용자의 위치를 수동적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탈바꿈시켰다. 새로운 창작의 주체가 된 이용자는 좋아하는 콘텐츠의 스토리를 다시 쓰고 공유하면서 기존의 세계관을 확장해간다.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주체를 프로슈머(prosumer)라고 한다면, 이렇게 기존의 스토리에 자신의 개성을 살려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담은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주체는 크리슈머(cresumer)라고 한다. 크리슈머의 시대, 기존의 스토리텔링 방식은 큰 힘을 발휘할 수 없다. 기획자는 스토리텔러가 아니라 스토리두어가 되어야 한다.

방송 현장에서도 활동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기술 너머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과 사물, 사태 등의 마주침과 어울림을 통해 울림과 떨림을 느끼게 한 스토리 포맷과 콘텐츠 기획의 요소를 10강에 거쳐 소개한다. 각 장은 ‘뉴미디어+콘텐츠 포맷’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미디어의 개념과 특성을 설명하고, 대표적인 콘텐츠 사례를 드는 방식이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길어 올릴 수 있는 도구와 창구를 갖게 된 시대, 우리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감성을 끌어올려서 자기만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스토리1.0 시대의 독자, 콘텐츠 창작자가 되다

LECTURE 01_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두잉으로
LECTURE 02_ 양방향 미디어와 콘텐츠 기획
LECTURE 03_ 유튜브와 사이 콘텐츠
LECTURE 04_ SNS와 소셜 콘텐츠
LECTURE 05_ 웹드라마와 브랜디드 콘텐츠
LECTURE 06_ 트랜스미디어와 파생 콘텐츠
LECTURE 07_ 크라우드 펀딩과 공감형 콘텐츠
LECTURE 08_ 로컬 플랫폼과 로컬 콘텐츠
LECTURE 09_ 가상현실과 VR 다큐
LECTURE 10_ 콘텐츠 액티비즘과 저널리즘 콘텐츠
Author
신정아
한신대학교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초빙강의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KBS [추적 60분] 취재작가를 시작으로 KBS [시사투나잇], [생로병사의 비밀], [영상앨범 산], [영상포엠 내 마음의 여행] 등 400여 편의 교양, 다큐를 기획하고, 집필했다. 현재 OBS 시청자평가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포용포럼 전문위원,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팟캐스트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차이나는 무비 플러스]를 진행 중이다. 주요 관심사는 뉴미디어와 콘텐츠 비평, 사라져 가는 장소와 흔적들을 탐사하는 로컬 콘텐츠 기획과 제작 등이다. 단독 저서로는 『뉴미디어와 스토리두잉』(2019)이 있고, 공저로는 『로컬콘텐츠와 컬처매핑』(2019), 『이문동블루스』(2018), 『문화콘텐츠와 트랜스미디어』(2016) 등이 있다.
한신대학교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초빙강의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KBS [추적 60분] 취재작가를 시작으로 KBS [시사투나잇], [생로병사의 비밀], [영상앨범 산], [영상포엠 내 마음의 여행] 등 400여 편의 교양, 다큐를 기획하고, 집필했다. 현재 OBS 시청자평가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포용포럼 전문위원,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팟캐스트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차이나는 무비 플러스]를 진행 중이다. 주요 관심사는 뉴미디어와 콘텐츠 비평, 사라져 가는 장소와 흔적들을 탐사하는 로컬 콘텐츠 기획과 제작 등이다. 단독 저서로는 『뉴미디어와 스토리두잉』(2019)이 있고, 공저로는 『로컬콘텐츠와 컬처매핑』(2019), 『이문동블루스』(2018), 『문화콘텐츠와 트랜스미디어』(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