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영혼 (큰글씨책)

대학은 어떻게 더 나은 인간을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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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03
Pages/Weight/Size 210*297*30mm
ISBN 9791196797157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실용지식 위주의 취업 준비기관이 되어버린 오늘의 대학 현실에서 지성, 감성, 영성이 조화된 전인적 인간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대학 본연의 사명이라고 하면서, 이에 필요한 통합 교육의 철학적 근거와 비전을 제시한다. 또 이러한 통합 교육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미국 대학의 사례들도 소개한다.

베스트셀러 『가르칠 수 있는 용기』의 저자로 가르침과 배움의 역동, 교사와 학생의 내면 풍경, 인간 영혼에 관한 심도 깊은 탐구로 우리 시대 ‘영혼의 교육자’로 불리는 파커 파머와, 물리학 교수이자 자기 성찰적 교육학의 선구자로 30년 넘게 현대 물리학과 인문학, 다양한 명상 전통의 교차 지점에서 연구하고 가르쳐온 아서 자이언스가 함께 썼다.

저자들이 말하는 통합 교육이란, 학생·교사의 외면과 내면이 분열되지 않도록 가르치는 교육, 학생들을 그저 채워야 하는 ‘빈 그릇’이 아니라 통합된 전인적 인격체로 보고 그가 인간임으로 해서 갖는 삶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물음에 응답하는 교육이다.
Contents
추천의 말
교육자 자신의 내면을 살펴라_마크 네포

들어가며
책의 출간 배경
통합 교육의 간략한 역사
신과학과 사회적 장-통합 교육의 철학적 기반
책의 목표와 한계
책의 구성

1장 통합 교육의 철학을 향하여 _파커 파머
앎의 방식
통합 교육에 대한 비판 ?
“통합 교육은 철학적 토대가 허술하다”
존재론적 실재인 공동체
인식론적 필요조건인 공동체
교육학적 자산인 공동체
윤리적 교정 수단인 공동체

2장 이론에서 실제로 _파커 파머
통합 교육에 대한 비판 ?
“통합 교육은 뒤죽박죽 교육이다”
통합 교육에 대한 비판 ?
“감정은 강의실의 금기사항”
통합 교육에 대한 비판 ?
공동체에 대한 저항
통합 교육에 대한 비판 ?
“학문과 영성은 공존할 수 없다”
죽음 앞에서

3장 분열된 학문적 삶을 넘어 _아서 자이언스
교육의 목적을 살펴라
논의의 개요
우주의 확장
분절된 세계관의 위험성
확장된 존재론을 뒷받침하는 과학의 증거
양자 전체론
경험에 주의 기울이기, 통찰 계발하기
변화의 실제 사례

4장 상호연결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교훈을 살아내기 _아서 자이언스
창발하는 전체
경험의 교육학, 그리고 상호연결성
학제간 가르침과 일정한 방향성을 지닌 가르침
풍성한 인식론, 상상력의 계발
사랑을 일깨우다

5장 경험, 자기 성찰, 그리고 변화 _아서 자이언스
변화의 교육학
체험 학습
자기 성찰의 교육학
의미와 목적, 그리고 가치: 대학 교육에서 영성의 문제
영성, 경험, 그리고 교수라는 직업
과거를 넘어

6장 캠퍼스의 변화적 대화 _파커 파머
“변화적 대화”의 전략
해결책으로서의 대화, 전략으로서의 대화
변화적 대화를 향하여
변화적 대화를 마련하다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로
정직하고 열린 질문을 던지는 법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로, 그리고 행동으로

[참고자료1, 2] 신뢰 모임의 원칙, 신뢰 모임의 실제
글을 마치며 “전인적 인간으로 키워라”
부록A / 부록B / 부록C
참고문헌
Author
파커 J. 파머,아서 자이언스,이재석
앤아버 미시건 대학에서 교육학 학사와 물리학 박사를 받은 뒤 30년간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칼리지에서 물리학 교수와 학제간 연구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동 대학의 물리학 명예교수로 있다. 양자역학의 실험적 근거에 관심을 가진 그의 연구는 원자-레이저 물리학의 주제 범주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험 연구와 병행하여 과학사와 과학철학, 그중에서도 과학과 예술, 인문학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지난 40년 동안 현대 물리학과 인문학, 다양한 명상 전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연구하고 가르쳐온 그는 명상을 비롯한 자기 성찰적 탐구 방법을 대학 교육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찰적 탐구로서의 명상: 앎이 사랑이 될 때』『빛을 붙잡다: 빛과 마음의 뒤엉킨 역사』 등이 있다.
앤아버 미시건 대학에서 교육학 학사와 물리학 박사를 받은 뒤 30년간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칼리지에서 물리학 교수와 학제간 연구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동 대학의 물리학 명예교수로 있다. 양자역학의 실험적 근거에 관심을 가진 그의 연구는 원자-레이저 물리학의 주제 범주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험 연구와 병행하여 과학사와 과학철학, 그중에서도 과학과 예술, 인문학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지난 40년 동안 현대 물리학과 인문학, 다양한 명상 전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연구하고 가르쳐온 그는 명상을 비롯한 자기 성찰적 탐구 방법을 대학 교육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찰적 탐구로서의 명상: 앎이 사랑이 될 때』『빛을 붙잡다: 빛과 마음의 뒤엉킨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