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텅 비었고 주인은 말이 없다

시골 법무사의 심심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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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11
Pages/Weight/Size 130*205*11mm
ISBN 9791196762780
Categories 에세이
Contents
작가의 말
1부
망산(望山) / 자백과 고백 사이 / 자장면 한 그릇의 오랜 기억 / 낮은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 두 개의 낡은 이정표 / 가을의 비품 / 고독을 방치한 대가 / 살인을 정독하다 / 도둑으로 걸고넘어지다 / 내 청춘의 겨울날 / 친생자 관계 부존재 확인 / 내 유년의 거점 / 아버지를 남용한 상속인들 / 닉네임은 ‘빈손’ / 처서 무렵 / 부탁

2부
집은 텅 비었고 주인은 말이 없다 / 나이 먹은 계절 / 문이 언니 / 나쁜 골목 / 개명 후기 / 시집의 기원 /〈달빛소리수목원〉에서 / 눈먼 돈 / 누군가 나를 두리번거린다 / 할매의 비자금 / 이제 쉴 수 있겠다 / 용의자 / 이모의 ‘우리 이장님’ / 5원으로 구원받다 / 확인서면 / 환승역에서

3부
한나는 소재불명 / 금품의 양태 / 6학년 4반 / 이름이 두 개 / 요한 형의 기각당한 꿈 / 사례금 만 원 / 외상 합의 / 뒤편에서 맺은 동지애 / 반가운 죽음 / 엄마라는 약속어음 / 울려라 종소리 / 지폐들의 표정 / 부처님의 대위변제 / 즐거운 우리 집 / 세월에 몰수당한 슬픔 / 의뢰인들 / 반려된 영장

4부
나의 평자(評者) / 유일한 단서는 가난 / 삶의 이면 / 안경을 수배하라 / 남이의 소재를 아는 분 연락 바람 / 늑대가 물어간 봄 / 마음대로 소환할 수 없는 그대 / 악마의 대변인 / 당신으로 우거진 나는 빈틈이 없으므로 / 사건의 열쇠는 동기 / 구겨진 나를 꺼내보곤 한다/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 저자의 땀 / 최악의 독자 / 지명수배 / 건강한 이별 / 가난한 부자자
Author
조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