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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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28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9673579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시인
아르헨티나 문단에서 인정한 최초의 여성 작가
알폰시나 스토르니 국내 최초 번역 시선집


스페인어 원문과 한글 번역이 함께 수록되어 있는 알폰시나 스토르니의 시선집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스토르니는 생전에 일곱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산문(시)집, 그리고 두 편의 희곡을 남겼다. 이 책에 실린 마흔 개의 시는 시인의 작품 가운데 잘 알려진 대표시들을 포함해 주요시들을 선별해서 우리 말로 옮긴 것이다. 알폰시나 스토르니가 살아온 전기와 함께 마흔 개의 시들이 일곱 권의 시집별로 분류되어 있고, 마지막 장에 독립 작품 네 편을 함께 실었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알폰시나의 시와 사랑

1. 장미넝쿨의 고뇌(1916)

Adios! 안녕!
La inquietud del rosal 장미 넝쿨의 고뇌
La loba 암늑대
Las Golondrinas 제비
Lo inacabable 끝나지 않는 것
Vida 삶

2. 달콤한 상처(1918)

Dos palabras 그 한 마디
Dulce Tortura 달콤한 고통
Presentimiento 예감
Tu Dulzura 부드러운 당신
Tu me quieres blanca 넌 나만 순결하길 바라지
Viaje 여행

3. 어쩔 수 없이(1919)

Alma desnuda 벌거벗은 영혼
Frente al mar 바다 앞에서
Hombre pequenito 작은 남자
Odio 증오
Paz 평화
Peso ancestral 혈통의 무게
Un sol 햇살

4. 나른함(1920)

La caricia perdida 길 잃은 손길
Han venido 방문
Letanias de la tierra muerta 지구의 죽음에 바치는 기도
Queja 불만
Siglo XX 20세기

5. 황토(1925)

Dolor 고통
El engano 거짓
Inutil soy 나는 쓸모없는 여자
Palabras a mi madre 엄마에게
Tu, que nunca seras 내 것 아닌 당신

6. 일곱 개의 샘이 있는 세계(1934)

Buques 증기선
Momento 순간
Razones y paisajes de amor 사랑의 이유와 풍경
Re trato de un muchacho que se llama Sigfrido 지크프리트라 불리는 청년의 초상
Yo en el fondo del mar 깊은 바다에 누워

7. 가면과 클로버(1938) 그리고 네 편의 시

Un lapiz 연필 한 자루
Voy a dormir 이제 잠들고 싶어요
Alma muerta 죽은 영혼
Animal cansado 지친 짐승
Esta tarde 오늘 오후
Un dia 언젠가

시인에게 바치는 노래 알폰시나와 바다(Alfonsina y el mar)

알폰시나 스토르니가 남긴 작품

옮긴이의 단상(短想)
Author
알폰시나 스토르니,신정환
아르헨티나의 시인. 1892년 스위스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궁핍한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가사 일을 하면서도 책을 놓지 않으며 시를 썼다. 이후 교사 자격증을 받아 교단에 서고 시인으로 데뷔한 그녀는 기혼자와 사랑에 빠져 미혼모의 처지에 놓이고 만다. 그리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상경한 스무 살의 엄마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치열한 작가의 삶을 개척해나간다. 1916년 첫 시집 『장미 넝쿨의 고뇌』를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여러 문학지에 시를 쓰면서 이름을 알리던 그녀는 강고하고 위선적인 가부장제를 비판하고 여성참정권을 요구하면서 페미니즘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오래 동안 신경쇠약과 암에 시달리다가 대서양의 휴양도시 마르 델 플라타에서 바다에 몸을 던졌다. 20세기 초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세 명의 여류시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일곱 개의 샘이 있는 세계』와 『가면과 클로버』 등 일곱 권의 시집을 남겼다.
아르헨티나의 시인. 1892년 스위스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궁핍한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가사 일을 하면서도 책을 놓지 않으며 시를 썼다. 이후 교사 자격증을 받아 교단에 서고 시인으로 데뷔한 그녀는 기혼자와 사랑에 빠져 미혼모의 처지에 놓이고 만다. 그리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상경한 스무 살의 엄마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치열한 작가의 삶을 개척해나간다. 1916년 첫 시집 『장미 넝쿨의 고뇌』를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여러 문학지에 시를 쓰면서 이름을 알리던 그녀는 강고하고 위선적인 가부장제를 비판하고 여성참정권을 요구하면서 페미니즘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오래 동안 신경쇠약과 암에 시달리다가 대서양의 휴양도시 마르 델 플라타에서 바다에 몸을 던졌다. 20세기 초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세 명의 여류시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일곱 개의 샘이 있는 세계』와 『가면과 클로버』 등 일곱 권의 시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