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청년세대의 정치무관심, 그리고 기성세대의 정치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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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673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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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7/18
Pages/Weight/Size 138*206*30mm
ISBN 9791196733605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35.7%의 유권자 수를 가지고도,
정치지분은 겨우 1%만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

전체 유권자 중에서 청년층이 30%가 넘지만, 아직도 ‘청년정치’는 ‘논의 중’이다. 청년들을 둘러싼 사회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국가경쟁력을 좀먹는데도 이들을 대변하는 제대로 된 청년 정치인은 없고, 기존 정치판은 여전히 젊은 신인을 원치 않는다. 그리고 지금은 586이 되어버린 386세대, 환갑을 바라보는 그들도 결국에는 기득권 세력이 되어버렸다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다고 청년정치가 퇴보하는 이유가 기성세대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있던 청년정치인을 표방하는, 그리고 표방하고 있는 정치인들에게도 저자는 일갈을 가한다. 과연 기존 청년정치인들이 정말로 청년층을 대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금수저이자 소위말해 엘리트라고 불리는 청년정치인들, 대한민국 대부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 직장, 육아, 빚 등 그들의 보편적 상황과 정서에 과연 그들은 얼마나 맞닿아있을까?

1984년생, 청년의 끄트머리로 향해가는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는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문제가 될 것이 자명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팩트들을 담았다. 다양한 통계와 사례들을 통해 청년정치가 퇴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런 상황을 만든 기존 정치판은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하는지를 말한다.
Contents
Prologue _ 고령화, 양극화로 치닫는 대한민국, 청년정치를 말하다

PART 1. 청년, 신체적 ·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

하나, 대한민국 청년, 그들은 누구인가?
청년, ‘똥 치우는 세대?’ │ 청년, 친밀감 vs 고립감의 위기 │ 대한민국에서의 청년을 정의하다 │ 청년, 그들의 마상(마음의 상처)을 들여다 보다 │ 어이, 청년들 너희가 뭘 안다고 │ 안쓰러운 ‘IMF 키즈’ │ 번아웃(Burn-out)에 빠진 30대 │ 오르락내리락, 그저 요요 같은 삶 │ 요즘 것들은 노오력을 안 한다고요? │ 자기 착취가 일상화된 청년들

둘, 청년, 그들은 왜 포기 당하는가?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되는 청년 │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늪에 빠진 청년 │ 난 혼자 산다 │ ‘비혼(非婚)’을 선언합니다 │ ‘저출산’이 청년 탓이라고요? │ ‘사교육’ 양산하는 교육정책 │ 어떻게든 ‘개인주의자’ 양성시대 │ 포기하는 게 아니라 포기당하는 세대 │ 이제 청년을 ‘공정세대’라고 불러주세요

PART 2. 낡고 주름진, 그리고 갈수록 늙어만 가는 한국 정치판

하나, 뉴노멀(New Normal) 시대, 청년정치가 대두된다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지는 시대 │ 토론과 논쟁이 사라진 시대 │ 수저계급론이 사회적 표상인 시대 │ 사는 곳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시대 │ 불평등은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시대

둘, 갈 데까지 가버린 현실정치판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고요? │ 청년들이 떨쳐 일어나야 할 때다 │ 겨우 한 발 뗀 ‘청소년 선거권’ │ 청년정치, 언제까지 탁상논의만 할 건가 │ 생색내기용 청년대표를 거부한다

셋, 갈수록 늙어가는 대한민국 정치
한결같은 올드보이 전성시대 │ 실패한 직업 정치인이라면 해고됨이 마땅하다 │ 정치는 정치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볼 수 있는 4가지 법칙 │ ‘경로우대’ 하나는 기가막히게 투철한 정치권 │ 워라밸은 언제까지 ‘그림의 떡’ 이여야 하는가

PART 3. 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하나, 지겨운 프레임 논쟁과 386세대
죽어도 버릴 수 없는 프레임 논쟁 │ ‘노답(no答)’ 시대 그리고 ‘노답(no答)’ 정치인 │ 정치 혐오에 기름 붓는 ‘세대 갈등’ │ 가짜뉴스에 빠진 대한민국 │ 기회를 박탈당한 청년세대 │ 386세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청년 보수화 걱정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

둘, 무늬만 청년 정치인
님들이 정말 국민을 대표한다고요? │ 금수저 정치인이 정말 ‘청년 대표’라고요? │ 노동시장에서 밀려나는 젊은이들 │ ‘계층이동 사다리’는 사라지고 있다 │ 선거법 자체가 청년정치의 발목을 잡기도 │ 20대는 왜 점점 보수화 되는가?

셋, 내로남불, 모든 탓은 청년에게로
한 번 패자는 영원한 패자인가요? │ 열정과 노력만 있으면 되나요? │ 바닥을 기고 있는 ‘청년활력지수’ │ 니트족만 증가하는 대한민국

PART 4. 대한민국, 그리고 청년정치가 가야 할 길

하나, 제발, 말 말고 일을 하는 곳으로 │ 경력직만 선호하는 정치권 │ ‘열정과 패기’만으로는 절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 ‘낙수효과이론’은 이미 물 건너간 지 오래이다. │ 언제까지 혁신하는 시늉만 할 건가? │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이 필요한 때 │ ‘국뽕’ 정치는 이제 그만

둘, 현실적으로, 좀 더 현실적으로
일하지 않는 국회는 일하도록 만들자 │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 부실기업이 법정관리를 받는 것처럼 │ 황당 법안 양산하는 국회, 가만히 있는 게 차라리 도와주는 것일 수도 │ 정치, 회의적으로 바라보되 냉소적으로는 보지 말자 │ 청년이여, ‘참여형 감시자’가 되자 │ 촛불혁명을 이룬 청년세대

Epilogue _ 그녀가 싫어했던 노란색 풍선 누군가를 지쳐 쓰러지게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Author
안성민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를 말과 글로 풀어내는 트렌드 전문가이자 경영학자, 그리고 작가이다. 변화하는 세상과 그에 적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이크로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법칙과 키워드를 찾아낸다.

경희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마케팅, 세일즈 관련 일을 했으며 현재는 정부 산하기관에서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 컨설팅 및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각종 지상파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트렌드 관련 고정코너를 맡아 방송했으며 국내 주요 일간지 및 전문지 등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하우투 워라밸》 《생계형 인문학》 《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등의 베스트셀러가 있으며,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도 출간되었다.

feel-run@naver.com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를 말과 글로 풀어내는 트렌드 전문가이자 경영학자, 그리고 작가이다. 변화하는 세상과 그에 적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이크로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법칙과 키워드를 찾아낸다.

경희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마케팅, 세일즈 관련 일을 했으며 현재는 정부 산하기관에서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 컨설팅 및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각종 지상파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트렌드 관련 고정코너를 맡아 방송했으며 국내 주요 일간지 및 전문지 등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하우투 워라밸》 《생계형 인문학》 《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등의 베스트셀러가 있으며,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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