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9.72
SKU
9791196687007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6/30
Pages/Weight/Size 128*182*7mm
ISBN 9791196687007
Description
어쩌면 우리의 슬픔이 같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비록 꿈을 이루었지만 현실에 굴복했던 자격지심 때문에 슬럼프가 와서 글을 쓰지 못했던 나의 상황과는 당신의 상황이 분명 다를 것이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비슷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곧 이 시기가 오는. 벌써 이 시기를 겪는.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 모두 언젠가는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내 과거를 통해 당신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살기를 나는 간절히 소망한다.
Contents
전이하는

슬픔 · 8

1부

반딧불이 · 12
꿈 · 13
도스토옙스키 · 14
너의 얼굴을 덮었다 · 15
시간 · 16
행복유예 · 17
心 · 18
잔존기억 · 21
안녕 · 22
파도와 등대 이야기 · 23
참을 수 없어 쓴 시詩 · 24
청춘 · 25
누군가의 연약한 영혼을 다루는 일 · 26
술 · 39

2부

멀어진 것들에 관하여 · 42
관계 · 43
친구 · 44
후회 · 45
순례 그리고 길 · 46
소망 · 47
무관심 · 48
愛 · 49
잘 자 · 50
그날의 밤 · 52
버티고개 · 53
버스 · 54
현실세계 · 56
상실 · 57
애도 · 58
변화 · 60

3부

첫사랑 · 78
상처 · 79
서머싯 몸 · 80
사라진 여유 · 82
이별식탁 · 85
햄릿 · 86
시 · 87
겨울의 초상 · 88
여름의 장례를 위하여 겨울에 장례를 · 89
하와이에서 있었던 일 · 90
미아 · 92
불청객 · 93
無 · 94
오늘 할아버지가 죽었다 · 95
잠 · 99
여행 · 100

마지막으로

새벽 · 104
Author
정재호
1997 세상에 필요한 밝은 사람, 2018 대한문인협회 최연소 등단 시인이 되었다. 저서 『참을 수 없어 쓴 詩』가 있다.
1997 세상에 필요한 밝은 사람, 2018 대한문인협회 최연소 등단 시인이 되었다. 저서 『참을 수 없어 쓴 詩』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