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일기

아름다운 생명의 지구는 오늘날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표현하는 지구 그림에는 점점 붉은 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갈수록 더워지는 지구, 열나는 지구, 아픈 지구를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심한 열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처럼 지구는 이미 미열로 인한 기후변화의 온난화로 다양한 생태계 고통이 진행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 많은 과학자들이 이미 수고하여 발표했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데에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온 나라와 시민들이 유엔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이라는 긴급 수술에 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인터넷의 검색 창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이 ‘기후위기’관련 단어입니다.

저는 지난 6년간 생태환경의 봉사와 강의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6년간 강의하면서 써온 일기장을 다듬어서 생태환경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갈급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또한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더 풍성한 지혜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원하여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