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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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30
Pages/Weight/Size 130*223*30mm
ISBN 9791196578480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이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입니다.

한명숙 총리님 개인이 겪었던 그 사건의 진실뿐만이 아니라
민주정부 10년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겪었던
야만적인 시대에 대한 증언입니다.
참으로 아픈 이야기인데도 오히려 글은 참 쉽고 담담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이해찬

한명숙은 이 책을 시작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아무리 짙은 어둠이 짓누른다 해도 새벽동이 트면 새 하늘이 열리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된다. 난 지난 근 10년 동안을 어둠 속에 갇혀 살았다. 6년 세월을 검찰이 만든 조작재판과 싸웠다. 결국 불의한 정권과 검찰 그리고 언론의 무자비한 공격에 쓰러져 2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다. 그리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던 출소 후 2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 치부하기에는 너무 혹독한 시련이었다. 암담한 시간 속에서 날 견디게 해준 유일한 희망은 진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었다. 난 결백하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이다.”

한명숙은 자신의 진실을 손수 썼습니다. 10년간 슬픔과 억울함으로 꾹꾹 눌러쓴 그의 진실이 이제서야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작은 책 한 권에 담기어 세상에 나오려 합니다.
Contents
추천사

제1장 진실의 문 열리다

1. 진실의 문을 두드린 소리

2. 드러난 조작의 실체

3. 왜 한명숙은 표적이 되었는가

4. ‘살아 있는 권력’ 검찰

5. 함께 가야 할 검·언개혁

제2장 6년간의 법정 사투, 승리와 패배

1. 무죄 무죄 무죄, 곽영욱 사건의 전말

2. 일란성 쌍둥이 곽영욱-한만호 사건

3. 공판중심주의의 승리, 한만호 사건 1심

4. 1억 원짜리 수표의 진실

5. 의문의 증인들, 모해위증교사죄

6. 권력과 법의 유착 그리고 그 결말

제3장 인생의 대전환, 한명숙 정치인이 되다.

1. 김대중 대통령의 뜻 받아들이다

2. 운명처럼 만난 노무현 대통령

제4장 70대에 마주한 감옥 생활

1. 수감되던 날

2.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오다

3. 이토록 치졸한 탄압

4. 이름 없는 풀꽃들의 향연

5. 책 속의 세계, 갇힌 자가 누리는 자유

6. 바깥세상에서 날아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7. 옥중의 든든한 언덕, 강기석 언론인

8. 엄마, 나는 이제 나 자신으로 살래요

9. 마음의 촛불을 들다

10. 다시 기다리는 사람들 속으로
제5장 한명숙과 유시민의 대담
Author
한명숙
1944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결혼했으나 남편 박성준이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15년 형을 받고 수감되자 이후 13년 반 동안 남편의 옥바라지를 했다. 1974년부터 한국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여성사회 간사로 일하면서 70년대 한국사회에 민주화운동과 여성운동의 씨앗을 뿌렸다. 1979년 크리스챤아카데미 사건으로 구속되어 2년 반을 복역한 후 1981년 광복절에 석방되었고, 같은 해 크리스마스에 석방된 남편과 13년 반 만에 재회했다. 1990년에는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1993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사회 여성운동의 기반을 닦았다. 1999년 정계에 입문하여 16대 국회의원, 초대 여성부장관, 환경부장관, 17대 국회의원을 거쳐,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상임고문, 국정자문위원장, 중앙위원회 의장과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1944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결혼했으나 남편 박성준이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15년 형을 받고 수감되자 이후 13년 반 동안 남편의 옥바라지를 했다. 1974년부터 한국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여성사회 간사로 일하면서 70년대 한국사회에 민주화운동과 여성운동의 씨앗을 뿌렸다. 1979년 크리스챤아카데미 사건으로 구속되어 2년 반을 복역한 후 1981년 광복절에 석방되었고, 같은 해 크리스마스에 석방된 남편과 13년 반 만에 재회했다. 1990년에는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1993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사회 여성운동의 기반을 닦았다. 1999년 정계에 입문하여 16대 국회의원, 초대 여성부장관, 환경부장관, 17대 국회의원을 거쳐,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상임고문, 국정자문위원장, 중앙위원회 의장과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