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실크로드, 붉은 사막과 푸른 돔, 그리고 고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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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04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96576462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천산북로 실크로드와 키질쿰 붉은 사막, 그리고 푸른 돔에 매료돼
20차례 이상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저자의 인문여행 안내서

우즈베키스탄 전문 매체 기자 출신인 저자는 지난 6년 동안 20차례 이상 현지를 여행했다. 2018년 1월 히바-부하라-사마르칸트-타슈켄트로 이어진 전세기 단체 여행단의 동행 취재를 시작으로, 대규모 경제사절단의 우즈벡 방문 동행 취재, 국제로타리와 대학병원 의사들의 의료봉사 동행 취재 등 처음에는 기사거리를 찾아 타슈켄트 행 비행기를 자주 탔다. 그러다가 우즈베키스탄에 꽂혔다.

이후 잡지사를 나와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청년 고려인 영화아카데미 in 우즈베키스탄’ 현지 코디를 맡아 한 달가량 타슈켄트에 머물렀고, MBC 한글날 특집 ‘겨레말모이’ 우즈베키스탄 취재 코디네이터, 제1회 타슈켄트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 총괄 디렉터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한 달에 한 번꼴로 우즈베키스탄을 오갔다. 그 과정에서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등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물론 서부 오지 아랄해부터 동부 요충지 페르가나밸리와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테르메즈 고대 불교유적지까지 우즈베키스탄 곳곳을 나 홀로 여행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에 더욱 매료됐다.

2023년 1월 하나투어는 저자의 전문성을 높이 사 ‘최희영과 함께하는 우즈베키스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2019년 1월에 펴냈던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를 대폭 수정하고 보완해 같은 이름으로 펴내는 우즈베키스탄 본격 여행서다. 특히 천산북로 실크로드의 오랜 역사를 되짚으며 한반도까지 이어졌던 비단길의 내력을 깊이 다룬 대목과 이슬람 문명권에 대한 깊은 고찰, 그리고 키질쿰 붉은 사막을 여행하며 빠졌던 저자만의 인문적인 사유가 돋보여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과 비즈니스 여행에 나서는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ontents
제1장 : 우즈베키스탄 인문여행 4중주

실크로드, 붉은 사막과 푸른 돔, 그리고 고려인 … 10

제2장 : 실크로드를 따라서

프롤로그 … 24

히바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오아시스 힐링 타운 … 44

부하라 - 중앙아시아 이슬람 최대 성지
지붕 없는 고대박물관에서의 하루 … 82

사마르칸트 - 실크로드의 심장
티무르제국의 수도였던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 124

타슈켄트 - 마지막 일정
중앙아시아의 관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투어 … 174

다시 찾은 실크로드
일과 여행 : 한여름 히바, 육로 키질쿰, 그리고 사마르칸트 사계 투어 … 210

제3장 : 우즈베키스탄오지여행

페르가나 밸리
천산산맥 너머 첫 동네 … 260

‘배들의 무덤’ 아랄해
홀로 여행, 서부 오지 무이낙 … 280

지작
우즈베키스탄 생태관광의 보고 … 304

샤흐리샵스
아미르 티무르제국의 본향 … 320

테르메즈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대, 고대 불교 유적지 … 332

제4장 : 고려인이야기

우즈베키스탄에서 만난 K-디아스포라 이산의 한 … 354
Author
최희영
196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책 읽고 글 쓰는 데 남다른 취미가 있었다. 여고 졸업 후 공장 생활을 하다가 1986년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 들어갔다. 소설가의 길을 가려고 했으나 당시 학내 분위기에 따라 소설보다는 현장 영상기록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베이징 중앙민족대 석사과정을 거쳐 2005년 평양 민족작가대회 다큐 제작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영상 기록문학가로 활동했다. 현재 유튜브 〈문학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틈틈이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온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라오스 기행서 《잃어버린 시간을 만나다》(2008), 인천 골목 기록서 《삼치거리 사람들》(2014), 우즈베크 탐구서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2019) 등이 있다. 이번 책은 2019년 판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중에서 여행 파트만을 떼어내 새롭게 엮은 본격 우즈베키스탄 여행서다.
196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책 읽고 글 쓰는 데 남다른 취미가 있었다. 여고 졸업 후 공장 생활을 하다가 1986년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 들어갔다. 소설가의 길을 가려고 했으나 당시 학내 분위기에 따라 소설보다는 현장 영상기록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베이징 중앙민족대 석사과정을 거쳐 2005년 평양 민족작가대회 다큐 제작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영상 기록문학가로 활동했다. 현재 유튜브 〈문학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틈틈이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온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라오스 기행서 《잃어버린 시간을 만나다》(2008), 인천 골목 기록서 《삼치거리 사람들》(2014), 우즈베크 탐구서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2019) 등이 있다. 이번 책은 2019년 판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중에서 여행 파트만을 떼어내 새롭게 엮은 본격 우즈베키스탄 여행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