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지사 박재혁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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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11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6572891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부산경찰서 하시모토 서장에게 폭탄을 던지고 순국한
의열지사 박재혁, 스물일곱 생애의 발자취를 좇다


3.1혁명이 일어난 직후인 1920년 9월 14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를 처단하라는 명을 받은 한 청년이 부산경찰서 서장실로 의연하게 들어간다. “나는 상하이에서 온 의열단원이다. 네가 우리 동지들을 잡아 우리 계획을 깨뜨린 까닭에 우리는 너를 죽이려 한다.” 청년은 유창한 일본말로 매섭게 꾸짖으며 준비한 폭탄을 던졌다.

청년의 이름은 박재혁(朴載赫), 부산 출신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성장한 그는 일찍이 독립정신이 강해 부산공립상업학교(현 개성고)에 다닐 때부터 친구들과 우리나라 역사책을 손수 제작해 비밀리에 배포하는가 하면 지하서클 구세단(救世??)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던 소년투사였다. 의열단원 박재혁의 장쾌한 투탄은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했고 한민족의 의기를 천하에 떨쳤다. 박 의사는 현장에서 검거돼 사형이 선고되었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의열투쟁이 전개되었지만 적의 소굴로 직접 걸어들어가 적장을 처단한 사례는 이 거사가 유일하다. 일제에게는 그만큼 큰 충격을 주었다.
Contents
국난기의 ‘처변삼사’
국치시기에 태어나
떡잎부터 남다른 모습
애국 혼이 깃든 민족학교
졸업 후 취업, 김원봉 만나
일제의 만행 지켜보면서
상하이와 싱가포르·홍콩을 오가며
영남지역의 항일운동 단체
국제정세에 안목을 키우다
국내에서 3·1혁명 맞아
의열단에 가입하고
의열단 참여 조국광복에 투신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에 투탄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의사의 신념
순국과 그 이후
유족과 추모사업
박재혁 의사 공적 내용
덧붙이는 몇 마디
Author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