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고양이가 물고 간 신발 두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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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10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9119655769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정애경 시인은 야(野)한 눈을 가지고 있다. 사물의 본질을 보려는 원초적인 시안(詩眼)을 가졌다는 말이다. 사물을 비틀어서 본질을 추출해 내는 시 작법이다. 비틀어서 본다는 것은 사물을 왜곡해서 본다는 말이 아니라 꿰뚫어 보는 직관(直觀), 또는 영감(靈感)이다. 현재 그는 관념적 선입감(先入感)을 쫓아내고 시가 지닌 본래의 가치를 찾아내려는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 듯 하다.
Contents
1부 꽃섬 엘레지

서호별곡(西湖別曲) - 17
꽃섬 엘레지 - 18
함께 있어 홀로 꾸는 꿈 - 20
가을의 엽서 - 22
열애를 열망하다 - 24
내가 먼저 - 26
그만 놓치고 마는 - 28
나무는 일탈을 꿈꾸지 않는다 - 29
가장 맛있는 시간 - 30
가슴에 켜든 초 - 31
너 그림자에게 - 32
바람을 피우다 - 33
부활고백 - 34
시(詩)의 탄생 - 35
풀꽃, 돌을 웃게 한 - 36
바다도 봄을 앓는다 - 37
조계산 설빙 - 38
꽃 관 - 40
달집처럼 시를 태우다 - 42
아날로그 사랑 - 44
처녀바람 - 45
하얀 물고기 - 46
인생 마름질 - 48
호수의 꿈 - 49
비석의 말 - 50

2부 엄마 등이 왜 휘었을까

안부 - 53
엄마 등이 왜 휘었을까 - 54
사진첩에 있지 - 56
팔십 먹은 여인에게 - 58
도둑고양이가 신고 간 신발 두 짝 - 60
보리밥 향 - 62
일곱 난쟁이 중 한 사람 - 64
쑥떡 한 입 물기 - 65
나는 신화다 - 66
슬그머니, 에그머니 - 68
꽃으로 활짝 피어 - 69
그리운 꽃 - 70
그물에 걸린 남편 새우 - 72
무기징역 - 73
아직도 우린 길 위에 있다 - 74
불감증 - 75
이중성 - 76
치매 - 78
늙지 않는 그리움 - 80
오월이 내 안에 들어오면 - 81

3부 향기 도둑

향기 도둑 - 85
다시 시작 - 86
상처로 베인 - 87
나는 겁쟁이 - 88
마음을 재단하다 - 89
밥 한 술의 비밀 - 90
불청객과 이별하는 법 - 92
벤치 - 93
유리벽 - 94
만삭 - 96
글에 찔린 상처 - 97
붉은 나비 날다 - 98
아직은 밀당 중 - 100
말 못하겠다 - 101
무죄추정의 원칙 - 102
망원경 만원경 - 103
꿈 한 조각 - 104
목련애가 - 106
봄 눈 - 107
신희망가(新希望歌) - 108
경칩 선언 - 109
꽃 질투 - 110
훔쳐보는 재미 - 112
무소유의 소유 - 114
소문난 봄 - 116

해설 / 이어산(시인, 평론가) - 117
Author
정애경
전남 순천 출생, 광양 거주하고 있다. 2016년 《한비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는 『완전한 사랑을 위하여』, 『나도 가끔은 일탈을 꿈꾼다』, 『향기 나는 입술』, 『도둑고양이가 물고 간 신발 두 짝』이 있다. 현재, <시 나무> 동인, <열린시학>, <미래시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 순천 출생, 광양 거주하고 있다. 2016년 《한비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는 『완전한 사랑을 위하여』, 『나도 가끔은 일탈을 꿈꾼다』, 『향기 나는 입술』, 『도둑고양이가 물고 간 신발 두 짝』이 있다. 현재, <시 나무> 동인, <열린시학>, <미래시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