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렇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나의 작은 성공은 아이들의 외로움과 슬픔이었다.”

출장을 다녀온 사이 아들이 죽을 뻔 했다?
청소년상담사의 아들이 가출을 감행한 사연...
자퇴한 아들의 희귀병 진단까지.
파란만장 워킹맘의 인생 전반전!

아이들이 한창 자랄 나이,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동화구연이 소위 ‘대박’을 치면서 동화구연가, 청소년지도사, 축제 기획자, 주요 대기업 강사 등으로 활약하며, 여러 명의 직원을 거느린 회사의 대표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회적인 성공의 이면에는 어린 아이들을 두고 원거리 출장을 갈 수밖에 없었던 일, 축제기획자로서 어린이날 축제를 기획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엄마 없는 어린이날로 보내게 했던 일, 청소년지도사이지만 아이의 가출, 자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일 등 눈물 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는 많은 사연들이 있다. 언제나 엄마인 자신의 탓인 것 마냥 느껴졌던 파란만장한 인생 전반전을 돌아보며, ‘혼자가 아니’라고, ‘자신도 이렇게 극복하는 중’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사연은, 독박육아와 맞벌이로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모든 엄마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