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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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2/14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9119653026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세계 문학상(12회),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주최하는 제2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금상 수상하며 최근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조영주의 두 번째 에세이.

『어떤, 작가』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채널예스 ‘조영주의 적당히 산다’를 연재하며 겪은 일 년의 기록이 담겨있다. 솔직한 일상에서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조금 남다르게 다가왔던 책들 그리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안부를 묻는 동네책방 소개까지. 소소하지만 솔직하고, 엉뚱하지만 진심이 담긴 전업작가의 삶을 그린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대반전의 추리 소설을 쓰는 소설가의 내밀한 고뇌도 스미듯 전해진다.
Contents
8 여는 글

경기도로 귀촌했습니다
12 경기도로 귀촌했습니다
15 꽃과 서점을 둘러싼 귀촌
18 내 살의는 얼마나 큰가
21 빡쳐도 건설적으로 빡치자
24 옛날에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7 흰 고양이의 SOS
30 엄마의 식물 생활
33 사람 부르면 다 돈이야. 혼자 고치면 천 원이야!
36 까치의 푸른 빛 희망
40 간호사가 뭐기에
42 날자, 날자꾸나. 네게 다시 사랑이 찾아오도록
45 비 오는 날, 내가 전화를 하거든
48 우리, 계속 살아있기로 해요

덕질하러 서울 갑니다
54 왕복 5시간 출퇴근이라도 행복해
57 동구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
60 직선 무늬 떡살을 아십니까?
63 그렇게 동네서점이 된다
66 그 코스에 18금 홍등가 넣어주세요
69 꽃은 아프지 않게 사라지는 방법을 알까
72 찬이와 섭이, 그리고 진구
75 갓 동식 헤밍웨이
78 비가 와서 다행이야
81 떡볶이로 성덕 인증
84 별책부록 떡볶이
86 그 시의 제목은 아마도 가족이 되리라

제주도에게 생일선물을 받았습니다
91 이름 모를 책들과 여행을 떠나다
95 내가 암이면……어쩌지?
102 지금 여기, 살아있다
109 무엇이 중요한지 가치를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112 제주도가 준 엄청난 생일 선물
116 별책부록 서점

게으르지만 유럽도 다녀왔습니다
120 추석 당일, 헤르만 헤세 성묘한 사연
123 괴테하우스에서 살인사건, 어때?
127 탐정은 탄광도 불안하다
130 무엇이 반 고흐를 반 고흐답게 하는가

글 쓰다 문뜩 떠오릅니다
137 요즘 나는 작가의 일을 한다
138 소설가의 재능
140 떡볶이를 먹고 싶은 할머니
142 어떤 부고
145 고독, 그것이 작가의 일
148 조금씩 이야기는 진화하고 있겠지
150 새벽의 나는 늘 텅 빈 잔과 같아서
152 나의 ○○은 어디에서 오는가
155 소설이란
155 첫술에 배부르는 흔치 않은 작업이더라
156 편집자의 일은, 작가를 바로 서게 하는 일

158 닫는 글
159 참고문헌
Author
조영주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특급변소, 떡볶이 성애자,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홈즈 패스티슈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 김승옥문학상 신인상을 비롯해 예스24,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장편 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을 출간했다.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고, 다수의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이 중 앤솔러지 『모두가 사라질 때』에 수록한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는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특급변소, 떡볶이 성애자,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홈즈 패스티슈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 김승옥문학상 신인상을 비롯해 예스24,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장편 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을 출간했다.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고, 다수의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이 중 앤솔러지 『모두가 사라질 때』에 수록한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는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