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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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2/02
Pages/Weight/Size 130*190*13mm
ISBN 979119653024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어떤, 낱말』에 이은 문장에 대한 에세이 『어떤, 문장』.

『어떤, 문장』은 작가의 시선이 머물렀던, 작가가 탐했던 문장에 대한 사유의 기록이다. 작가는 책 속의 문장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또 다른 감성으로 전한다. 전작을 읽었던 사람은 아마 놀랄 것이다. 『어떤, 문장』은 섬세하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레는 마음이 있고, 이별한 이의 절절한 슬픔도 담겨있다. 세상을 모르겠는 철부지 같은 심정도 담겨있지만, 나이 지긋한 노년의 관조(觀照)적 시선도 느껴진다. 어떤 문장은 싸늘하게 와닿고, 어떤 문장은 잔잔하게 울렁거린다. 어떤 문장은 희미하게 비추는 달빛처럼 빛나고, 어떤 문장은 살포시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주는 책이다.
Contents
4......................프롤로그

16 1장 맺음

19....................어쩌면 사랑은…머묾
25....................이지러진 관계, 그 지랄맞음에 대하여
32....................스며들다, 그래서 거두지 못한다
39....................사랑, 그리움의 반복 재생
45....................사람은 그냥 다 사람
51....................사랑한 기억만으로 살 수 있을까
57....................외로움이 외로움을 품는다
63....................그거, 농담 아니거든!
70....................이별, 그 두려움에 대하여
77....................‘척’하며 살기의 외로움
85....................제발, 날 들여보내줘
92....................가끔 외로움이 나을 때가 있다

98 2장 매듭

101..................양날의 검, 그러나 쥘 수밖에 없는…
107.................아파야 가벼워진다
115..................삶에 내려앉은 ‘고요’
121.................때로 침묵하고 싶다
128.................이별의 순간, 인간의 시간
134.................당신과 함께 기다리리라
141..................숨은 ‘말 줄임표’ 찾기
148.................여전히 가난은 죄인가
155..................유폐된 사랑
161..................응시와 기억의 글쓰기
168.................헤어진 사람아, 부디…
175..................나 역시 모른다

182 3장 마디

185.................여전히 네 자장(磁場) 안
193.................이 밤, 모두가 사사롭길…
200.................생의 마지막에 부를 ‘이름’
207.................흐르는가, 흘러가는가
213.................낡은 사진 속 낯선 나
221.................아무도 오지 않는 밤
227.................다른 길, 다른 삶의 꿈
233.................삶을 아껴가며 살고 싶을 뿐, 그뿐
239.................에필로그
246.................참고문헌
Author
아거
문득 지나치다 가볍게 들어와 허기를 채우는 동네식당 같은 글쓰기를 지향하는 프리랜서 작가.

1976년에 태어나 신문 방송학을 공부하였다. 1999년부터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일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글쟁이다.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글을 통해 한 개인이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독립, 독립된 주체로 오롯이 서기 위한 사유와 성찰,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인생의 아릿한 순간에 대한 포착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어린 시민』으로 제5회 브런치북 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불온한 독서』(2017), 『꼰대의 발견』(2017), 『어린 시민』(2018), 『어떤, 낱말』(2019), 『조지오웰』(2019)이 있다.
문득 지나치다 가볍게 들어와 허기를 채우는 동네식당 같은 글쓰기를 지향하는 프리랜서 작가.

1976년에 태어나 신문 방송학을 공부하였다. 1999년부터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일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글쟁이다.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글을 통해 한 개인이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독립, 독립된 주체로 오롯이 서기 위한 사유와 성찰,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인생의 아릿한 순간에 대한 포착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어린 시민』으로 제5회 브런치북 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불온한 독서』(2017), 『꼰대의 발견』(2017), 『어린 시민』(2018), 『어떤, 낱말』(2019), 『조지오웰』(201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