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의 생활수첩 [흑백본]

어느 베이비부머 퇴직자가 사는 법

도서출판 나무결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 퇴직자의 생활 수기를 엮은 을 최근 발간했다. 퇴직 후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관련 정보를 실제 경험에 비춰 검증한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 퇴직자를 대상으로 발간된 귀농 안내서라든지 은퇴 재테크, 노후건강 등 특정 분야를 다룬 것이 아니라 갑작스런 퇴직 후에 저비용으로 활기찬 나날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사례와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실제 퇴직자가 이러한 내용을 써 내려가 책자로 엮은 것은 국내에서 드문 일이다.

은 ‘하루 소일할 곳 찾기’ ‘점심 해결 방법’ ‘자신만의 문화감성 찾기’ 등 퇴직자가 챙겨야 할 사항을 16개 부문으로 분류하고 간단한 설명과 경험담, 그리고 관련 정보를 다양한 칼럼으로 소개했다. 특히 부문별 정보 내용은 간단한 설명과 함께 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정리해 실었다. 작가가 직접 촬영한 사진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