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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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01
Pages/Weight/Size 129*188*20mm
ISBN 979119652024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죽음에 대해 느껴본 적이 있나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루를 마친 늦은 밤,
자기 위해 방의 모든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눕습니다.
그리고 ‘죽음이 뭘까?’ 하고 마음속으로 고민을 시작합니다. 죽게 되면 어떻게 될지, 영원히 사라진다는 게 뭔지, 소멸이라는 것이 뭔지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해 봅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기도 하고, 이렇게 생각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들기도 할 겁니다. 중요한 점은 꾸준히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며칠 밤, 또는 수십 일의 밤을 지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죽음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영원한 소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게 되는 순간이죠. 이런 깨달음이 오는 순간 누구나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방의 불을 켜는 겁니다.


왜 방의 불을 켤까요?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입니다. 온몸이 얼어버릴 듯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두려움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은 너무나 생소하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죽음의 공포. 영원한 소멸. 이걸 처음 느꼈을 때 느끼는 감정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던 어느 감정보다 적나라하게 당신을 지배할 겁니다. 두려움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 몸이 떨리게 될 겁니다.

이런 공포와 두려움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됩니다. 중요한 건 이런 경험을 빨리 할수록 인생을 가치 있게 살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늘기 때문이죠.

다가올 죽음에 대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밤 죽을 수도 있고, 내일 아침에 죽을 수도 있지요. 갑자기 죽게 될 때 편히 눈 감을 수 있을 만큼 삶이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죽음을 어떻게 바라볼지,
그리고 편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보고, 현재 삶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죽음에 대한 고민은
삶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겁니다.
Contents
죽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01. 죽음은 영원한 소멸입니다
02. 장수하고 죽어도 요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03. 삶과 죽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04. 죽음에 대한 인식은 인간의 위대함의 시작이었습니다
05. 죽음에 대한 고민은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06. 죽음은 반드시 옵니다
07. 죽음을 인식하는 것은 인간만이 갖는 특권입니다
08. 죽음에 대해 성찰할수록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됩니다
09. 죽음은 누구도 함께 할 수 없는, 홀로 경험해야 하는 길입니다
10.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죽음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11. 자연스러운 일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12. 언제든 죽을 수 있습니다
13. 죽음은 선도 악도 아닙니다

죽음을 준비하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01. 삶은 한순간 한순간이 경이로운 선물입니다
02. 죽음을 기억하며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03. 가벼운 삶은 죽음도 가볍게 합니다
04. 축복이 되는 죽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05. 버리는 만큼 편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06. 철학은 죽음에 대한 성찰의 깊이를 더합니다
07. 사랑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08. 종교를 죽음의 공포를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삼으면 안 됩니다
09. 죽음을 기억하되 삶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10. 죽을 때 갖고 갈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11. 현자들의 양서는 죽음에 대한 성찰을 깊게 합니다
12. 삶에 대해 겸손한 사람이 죽음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13. 시간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14.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보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5. 우리 삶은 충분히 깁니다
16. 종교와 내세애 대해 고민해 봐야 합니다
17. 단순한 삶이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18. 행복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Author
김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