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심리학과 상징적 추구』는 분석심리학을 소개하는 이론적인 책이 아니라 그가 서문에 밝혔듯이 치료의 실제를 위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실제 치료 현장에서 융의 이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무의식은 어떤 것이고, 원형은 어떻게 작용하며, 꿈을 어떻게 보고, 꿈에 나타난 상징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점을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것이다. 역자가 융이나 폰 프란츠의 책을 읽을 때 가끔 경험하는 것이지만,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휘트몬트가 소개한 꿈과 비슷한 꿈을 분석을 하는 분석자가 가져온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융은 이런 것을 동시성현상이라고 불렀는데, 서로 관계가 있는 정신적인 현상과 물리적인 현상이 동시에 생긴 것이다. 무의식은 정말 살아 있고, 지금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작용하는 객체적 정신에 대해서 절감하고, 오싹해지기까지 한 것이다.
Contents
역자 서문
1991년도 판 서언
서문
1. 상징적 접근
2. 무의식에의 접근
3. 객체적 정신
4. 콤플렉스
5. 원형과 신화
6. 원형과 개인의 신화
7. 원형과 개인심리학
8. 심리학적 유형
9. 페르조나
10. 그림자
11. 남성과 여성
12. 아니마
13. 아니무스
14. 자기
15. 정체성의 콤플렉스: 자아
16. 자아-자기의 소외
17. 자아의 발달과 삶의 국면
18. 치료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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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에드워드 C. 휘트몬트,김성민
오스트리아 비인대학교를 졸업했다. M. D. C. G. 융학파 정신분석가, IAAP국제분석심리학회) 창립회원이다. 미국 뉴욕 C. G. Jung Institute 창립회원 및 전 이사장이다.
오스트리아 비인대학교를 졸업했다. M. D. C. G. 융학파 정신분석가, IAAP국제분석심리학회) 창립회원이다. 미국 뉴욕 C. G. Jung Institute 창립회원 및 전 이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