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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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2/14
Pages/Weight/Size 145*200*30mm
ISBN 979119643884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마주치는 사건들, 자연의 작은 존재들,
이 모든 만남 안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그리스 신화 속 ‘아틀라스’. 평생 조금도 쉬지 못하고 지구를 떠받쳐야만 하는 가혹한 형벌을 받은 아틀라스. 그런데 왠지 어딘가 익숙하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습이 꼭 닮았다.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아틀라스처럼 고되고 힘에 부쳐 보일 때가 많다. 나의 삶을, 또 나의 인생을 즐기기는커녕 그저 짐이라 생각하고 짊어지고 살아가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

극심한 압력과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최대환 신부가 이 책,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을 통해 진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철학을 전공한 그는 인간이 무엇인지를 음악, 영화, 문학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이야기로 들려주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란 가장 기본이 되고 또 중요한 질문에 답하려 노력해왔다. 삶의 소소한 기쁨에서부터 깊은 감동의 물결까지, 복잡하고 분주한 세상을 살아가느라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어버린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그의 글 안에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Contents
1. 눈물 맺히는 이 찬란한 계절에
겨울 여행
안녕, 아이들
선한 마음의 힘
빛을 기다리는 시간
성탄절 미사
리파티를 듣는 밤
겨울의 끝
좋은 벗인 죽음
마지막 사중주
세상의 모든 아침
기억하라
반더러, 순례자, 산책자

2. 길을 걸었어, 봄이더군
이 아름다운 5월에
나의 숲, 나의 정원
화양연화
여름날, 여행의 권유
가보지 못한 리스본을 그리며
휴가의 열매, 평정심
우리는 모두 별의 먼지입니다
뮤즈 인 더 시티
라 메르
우아하고 감상적인 산책
릴케의 가을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3. 슬픔을 알아 행복한 이여
슬픔의 노래
토성의 영향 아래
감사함에 대하여
특별하지 않다는 기쁨에 대하여
분별과 행복
하느님의 셈법
결단하는 삶
길 떠나는 가족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끈다
태양의 찬가
아르스의 성자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베를린의 하늘

4. 운명과 대화하는 법
떠돌이 개
더러운 영
진실의 시간
인생극장에서 허무에 답하다
죽음의 연습
삶은 빛난다
그 사람, 다윗
코헬렛은 말한다
솔로몬의 빛과 그림자
나는 실존주의자입니다
위대한 시작
사랑은 나의 중력

에필로그. 나에게는 얼굴을 쓰다듬을 손이 없다
도움을 받다
Author
최대환
천주교 의정부 교구 소속의 가톨릭 신부이다. 1998년 서울 대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고, 2004년 서울 대교구에서 의정부 교구가 분가하면서 의정부 교구 소속이 되었다. 고덕동 성당 보좌 신부, 정발산 성당 주임 신부로서 일선 사목 경험을 했고,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수학하면서 고대 철학, 윤리학, 종교 철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신학과에서 오랫동안 철학을 강의했고,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내 사제 양성 기관인 서울 대교구 대신학교에서 지성교육 담당 및 의정부 교구 담당으로 봉직하고 있다. 의정부 교구와 서울 대교구 소속의 여러 교육 기관에서 다양한 강의를 맡고 있으며 교회 안팎으로 다양한 기관의 초대를 받아 여러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최대환 신부의 음악서재〉 진행을 맡고 있으며 《의정부 주보》에 〈최대환 신부의 음악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철학자의 음악서재, C#』, 『나 자신부터 돌봐야 합니다』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별이 빛난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등이 있다.
천주교 의정부 교구 소속의 가톨릭 신부이다. 1998년 서울 대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고, 2004년 서울 대교구에서 의정부 교구가 분가하면서 의정부 교구 소속이 되었다. 고덕동 성당 보좌 신부, 정발산 성당 주임 신부로서 일선 사목 경험을 했고,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수학하면서 고대 철학, 윤리학, 종교 철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신학과에서 오랫동안 철학을 강의했고,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내 사제 양성 기관인 서울 대교구 대신학교에서 지성교육 담당 및 의정부 교구 담당으로 봉직하고 있다. 의정부 교구와 서울 대교구 소속의 여러 교육 기관에서 다양한 강의를 맡고 있으며 교회 안팎으로 다양한 기관의 초대를 받아 여러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최대환 신부의 음악서재〉 진행을 맡고 있으며 《의정부 주보》에 〈최대환 신부의 음악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철학자의 음악서재, C#』, 『나 자신부터 돌봐야 합니다』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별이 빛난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등이 있다.